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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아빠들…‘대한민국의 아빠’ 육아사진전 당선작 발표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여성가족부가 공동주최한 ‘대한민국의 아빠’ 육아 생활 사진 공모전 당선작이 31일 발표됐다. 
 
이 공모전은 가족과 자녀의 삶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국의 아빠를 묘사하는 사진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대회다. 1055점의 작품이 응모해 이 중 13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적합성(40점), 창의성(30점), 완성도(30점)를 기준으로 했다. 
 


최우수상인 으뜸상에는 두 아이의 수유와 목욕에 정신없는 아빠의 모습을 담은 황대연씨의 ‘쌍둥이 육아: 2배의 힘듦, 32배의 행복’이 뽑혔다. 황씨는 “육아는 삶에 새로운 가치와 경제활동 동기를 부여하며 경제적 풍요로는 느낄 수 없는 마음과 감정의 풍요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수상인 버금상에는 아빠와 자녀의 상호 관계성이 잘 드러난 최성우씨의 ‘우리 집 워터파크’, 박영규씨의 ‘너는 내 생각, 나는 네 생각’이 뽑혔다. 이승엽씨의 ‘아빠랑 같이 자!~ 아아~!!’, 이동훈씨의 ‘요술 스케치북’ 등 10개 작품은 장려상인 아차상을 받았다. 대사관과 여가부는 으뜸상에 상금 200만원과 함께 부상으로 한국-스웨덴 2인 왕복항공권(1년 유효)을, 버금상 2인에는 각 150만원, 아차상 10인에는 각 10만원과 스웨덴 기념품을 수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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