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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저소득가구 청소년에 무료 미술학원 수강기회...28일까지 접수

서울 노원구청이 저소득가구 청소년이 자신의 미술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미래의 디자이너ㆍ화가 찾기’ 무료 미술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노원구청이 노원입시미술연합회와 협약을 바탕으로 중위소득 80%이하의 저소득가정 중학생(1~3학년), 고등학교(1~2학년) 재학생에게 학원을 무료로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고3이나 재수생, 초등학생은 제외된다. 접수는 28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이번 선발에서는 총 10명 내외의 학생을 뽑는다. 선발된 학생은 디자인, 회화, 애니, 조소, 동양화, 만화, 예고준비반을 선택해 참여학원 중 배정된 곳에서 수강할 수 있다. 
 
노원구와 연합회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58명의 중고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지원했다. 현재는 14명이 이 프로그램으로 무료 수강 중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얼마든지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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