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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서울 시내 고교생 대상 진로체험교육 '성북미래학교' 개설

 

성북구가 고려대, 국민대,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 서울여대 등과 더불어 서울 시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성북미래학교’를 진행한다. 
 
다음달 14~29일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내에 있는 교육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로봇이나 드론, 역사 등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고려대에서는 4.19 관련 역사를 주제로 학생 60명에게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카드뉴스 제작, 고려대 박물관 답사, 역사를 통한 미래알기 강연 등이 있다. 국민대에서는 로봇구동체 공학 분야에서 이론 및 실습, 자동차기업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국민대의 자동차 교육에서는 구조해석 및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실습 등이 있다. 국민대는 또 K스튜디오 영화교실을 열어 지역사회 기반의 단편영화 제작과 영화영상분야 진로체험 교육을 한다. 
 
서울여대는 드론과 정보보호 분야에서 진로체험 교육을 한다. 드론 분야에서는 자율비행 코딩 이론, 실습, 정보보호기업 견학 등이 있다. 정보보호 과정은 정보보호 이론 및 화이트해커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에서는 유전공학의 이해, DNA 추출 실습, 서울대 연구원 견학 등이 있다. 
 
이번 교육은 각 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를 통해 정부 ‘꿈길’ 사이트로 신청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17일까지다. 선발 인원은 240명이며, 이 중 50%가 성북구민, 나머지 50%가 서울시 타 지역 거주자다. 선착순 모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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