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수험 대책을 고민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입학사정관과의 대화’를 영상으로 제작해 다음달 11일 동대문진학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 영상에는 광운대, 경희대, 동국대, 중앙대의 현직 입학사정관이 강사로 직접 참여한다. 이들 강사는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방법과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대학의 서류 평가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이들 입학사정관은 사전에 수험생 등으로부터 받은 질문에도 답을 해준다. 질문은 동대문진학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입력 가능하다. 구청은 질문을 올린 학생 등 선착순 100명에게 2021학년도 대입 전략 자료집과 대학 합격 수기집을 제공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대입 관련 설명회가 취소ㆍ연기되어 답답해하고 있을 수험생들이 ‘온라인 입학사정관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대입전략을 수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