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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추운 겨울날씨에 ‘평창송어축제’ 연기 


 
강원도의 대표 겨울 축제로 꼽히는 평창송어축제가 이상고온을 이유로 개막이 1주일 연기됐다. 예년보다 겨울 날씨가 따뜻해 얼음 두께가 10cm에 그쳐 위험 우려가 제기된 탓이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축제 개막제 평창송어축제, 이상고온 현상에 28일로 개막 일주일 연기됐다. 본래 송어 낚시 축제를 위해서는 얼음이 20cm이상 얼어야 하는데, 날이 덜 추워 얼음 두꼐가 10cm에 그친 탓이다. 얼음이 얇게 얼면 관광객이 위험할 수 있다. 
 
다만 주최 측은 폐막일은 종전 계획대로 내년 2월 2월을 유지한다. 
 
평창송어축제는 오대천 인근 9만여㎡의 얼음 낚시터는 5000명이 동시에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축제다. 국내 최대 송어 양식지인 평창의 특성을 살린 관광자원으로 꼽힌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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