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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내려놓고 가족과 소통해요” 미디어과의존 숲치유 캠프 모집

25일까지 접수...집단상담·부모교육·산림치유프로그램 등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미디어과의존 숲치유캠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다문화 초등생(4~6학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10월 4~5일, 1박 2일 일정으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연다.

 

‘미디어과의존 숲치유캠프’는 산림치유와 심리상담을 통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서비스를 지원한다. 문화적 차이로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언어적 한계를 넘는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이 차단된 환경에서 집단상담·부모교육·산림치유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청소년 스스로 자기 관리 능력을 키우고 가정 내 미디어 과의존 문제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햇다,

 

또 ‘감정 표현비법 배워보기’ 등 올바른 의사소통 표현 방법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문의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미디어중독예방부 또는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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