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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오징어땅콩 마라맛’·‘도도한나쵸 마라맛’ 출시

땅콩·나초에 얼얼한 마라 더한 신제품

 

오리온은 ‘오징어땅콩 마라맛’·‘도도한나쵸 마라맛’ 등 신제품 2종을 동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매콤하면서도 얼얼한 맛을 내는 ‘마라(麻辣)’를 접목했다.

 

오리온에 따르면 ‘오징어땅콩 마라맛’은 땅콩과 마라 특유의 얼얼한 맛을 조합했다. ‘도도한나쵸 마라맛’은 멕시코풍 나초에 마라를 더했다.

 

오리온은 이번 신제품 출시 배경으로 마라 열풍을 꼽았다. “올 여름 식품업계에 부는 마라 열풍 속에 맥주와 함께 매콤한 맛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에 착안”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오징어땅콩 마라맛이 마라 입문자용이라면 도도한나쵸 마라맛은 마라 중급자용의 강한 매운맛으로 입맛을 자극한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