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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학대표팀, 수학올림피아드 IMO 전원 금메달…종합 3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전세계 최고 권위의 수학대회인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한국 고교생 수학대표팀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중고등학교에서 속칭 '올림피아드'라고 불리는 대회의 세계 본선대회다. 이번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11~22일 영국에서 열렸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따르면, 조영준군 등 서울과학고 재학생 6명은 영국 바스에서 열린 60회 IMO에서 전원 금메달을 얻었다. 총점은 22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총점 기준 세계 1위는 미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두 나라 대표팀은 각각 총점 227점을 얻었다.

 

한편 조군 등 한국 수학 대표팀 학생들은 앤드루 와일즈 교수 등 석학들의 강연을 들으며 소양을 다졌다.  앤드루 와일즈 교수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풀어낸 것으로 유명한 수학계의 석학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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