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K텔레콤 제공]](http://wflower.info/data/photos/20190626/art_15616833416177_4d1b17.jpg)
SK텔레콤이 다음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고교생 고객 모두에게 부가서비스 ‘EBS 데이터팩(청소년)’을 무료로 제공하는 ‘EBS 데이터팩 0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EBS 데이터팩’은 EBS 교육 콘텐츠를 모바일로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무제한 이용 가능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다.
본래 이 서비스는 월 6600원(부가세 포함)이다. 하지만 S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용료를 절반씩 맡아 지원하기로 했다. 고교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려는 고객은 다음달 1일부터 SK텔레콤 대리점•지점•고객센터에서 ‘EBS 데이터팩(청소년)’을 신청하면 된다. 2001~2003년생 고객은 ‘EBS 데이터팩(청소년)’ 요금을 신청하면 부가서비스 요금 6600원이 자동으로 차감된다. 한국 나이 기준 17~19세가 아니지만 고교생인 경우에는 SK텔레콤 지점•고객센터에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SK텔레콤은 올해 말 프로모션이 끝나면 일괄적으로 부가서비스 요금 지원 고객에 대해 일괄적으로 자동 해지할 예정이다. 원치 않는 서비스 요금을 고객이 지불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3월 한국 나이 기준 19세 이하 고객이 사용 가능한 ‘EBS 데이터팩(청소년)’(월 6600원, VAT 포함)과 20세 이상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EBS 데이터팩(일반)’(월 9900원, VAT 포함) 등 ‘EBS 데이터팩’ 2종을 출시했다. 이 요금제 이용 고객은 매일 EBS 서비스 전용 데이터 2GB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모두 소진 시에도 최대 3Mbps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하다. 전용 데이터로 이용할 수 있는 EBS 서비스는 EBSi 고교강의, EBS 중학+, EBS Math 등 3가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