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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가 중고교 여학생에게 생리통 완화수업한다 

서울 양천구가 생리통으로 인해 일상생활 및 학습에 지장이 있는 청소년기 여학생들을 위해 ‘한방 생리통 완화교실’을 운영, 참여할 학교를 27일까지 모집한다. 
 
양천구는 생리통에 대한 잘못된 민간요법이나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막고 전통 한의학을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방 생리통 완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현직 한의사가 구 관내 2개교 여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생리통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교육 및 생리통 예방을 위한 지압법, 개인 체질에 맞춘 1대1 추나 요법 등을 실시했다. 
 
올해는 신청 학교와의 일정을 조정, 오는 10월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현직 한의사가 신청학교로 방문대 학생 20명에게 생리통에 대한 원인 및 예방법, 생리통에 좋은 경혈지압법, 1대1 맞춤 운동법 등을 강의한다.  
 
신청은 학교 측에서 양천구보건소에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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