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이 14일 진행한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모평) 국어영역에 대해 평이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은 “국어 영역은 새로운 유형의 변화 없이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독서 영역은 2019학년도 수능에 비해 지문의 길이가 짧아지고 다루고 있는 내용 요소가 대폭 줄었고, 그 중에서 금융감독 정책에 대해 다루고 있는 사회 지문이 꽤나 까다로웠다고 분석했다. 또 과학 지문에서도 일부 문항이 어렵게 출제되어 이번에도 독서 영역이 1등급을 가를 것으로 봤다.
문법에서는 11~12번 문제의 지문에서 다루는 개념이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생소한 내용이라 다소 까다로웠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실장은 국어영역 모평 1등급 커트라인을 작년 수능 84점 보다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