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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만 볼 수 있는 벚꽃…특별함을 선물하세요

[플로랄 레시피 - 15] 벚꽃

 

거리에 흐드러진 개나리와 벚꽃이 봄이 왔음을 알린다. 연분홍의 나풀거리는 벚꽃은 봄에 잠깐 피었다 금세 사라지는 꽃이다.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 또한 장관이다.    

 


집 안에 두는 봄꽃 한다발은 우리의 행복지수를 올려준다. 식탁이나 책상 한 켠에 꽃을 놓으면 공간을 화사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매년 봄, 찰나의 순간 만나는 벚꽃으로 특별함을 느껴보자.

 


얇고 여린 잎이 가지에 옹기종기 붙어있는 모양새로 길이감 있게 선을 살려 잡는다. 벚꽃 나뭇가지를 한 방향으로 돌려가며 모양을 만든다. 빈 공간은 연한 파스텔톤의 스토크로 자연스레 채워준다.  

 


벚꽃은 꽃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특징이 있어 조심스레 다루는 것이 좋다. 꽃잎이 눌리지 않도록 포장지를 펼쳐 두르고 벚꽃과 어울리는 레이스 끈으로 묶어 장식한다. 벚꽃을 넣은 다발은 특별함을 준다. 봄꽃 한다발로 향기와 여운을 남겨보자.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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