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한 색감은 보는 이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다. 스프레이 장미는 작지만 색감이 짙어 강한 느낌을 준다.
얼굴이 큰 해바라기는 아래쪽에 배치한다. 장미와 해바라기는 서로 반대되는 색상으로 강한 대비가 일어난다.
보색대비 효과로 색이 더욱 선명하게 느껴지고 자칫 자극적일 수 있다. 소재의 높낮이를 조절해 재료를 리듬감 있게 표현하자.
해바라기와 비슷한 색감의 프리지아를 사이사이 배치하고 포장지 역시 비슷한 톤으로 선택해 색의 조화를 이룬다. 비비드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상큼한 꽃다발 완성.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