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추천 웨딩 플라워로 빠질 수 없는 꽃이 라넌큘러스다.
라넌큘러스는 잎이 동그란 화형으로 수백장의 꽃잎이 겹겹이 포개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노이' 품종은 파스텔톤의 은은한 컬러감과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로 결혼식 부케로 매우 인기가 좋다. 하노이 품종은 tvN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주인공 박보검이 건넨 부케에 쓰인 꽃이기도 하다.
이번 부케는 라넌큘러스, 장미, 코아니알리움, 유스커스, 고사리, 왁스로 만들었다.
라넌큘러스와 왁스 플라워를 함께 넣으면 조화로운 연출이 된다. 피치톤의 하노이는 순백의 드레스를 돋보이게 해준다.
글·사진=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