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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과학관, 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과학강연회(일정 포함)

 

서울시립과학관이 시민들이 과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매월 2회씩,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토요과학강연회’를 무료로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강의는 과학관 측이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중고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는 무료 강좌다. 예약제로, 매 강의마다 150명으로 수강인원이 제한된다. 과학관은 20회 강의에 걸쳐 총 3000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 계획이다. 
 
첫 강의는 9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조장희 수원대 교수가 ‘컴퓨터와 뇌 얼마나 같을까’에 대해 진행한다. 세계적인 뇌과학자인 조 교수는 세계 최초로 PET(양전자단층촬영기)를 만든 사람이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은 “토요과학강연회는 생활 속 과학의 접점을 넓히고 유연한 사고를 키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과학관련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유를 통해 서울시립과학관이 과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체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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