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19 장애가정 성장-멘토링’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 11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성장멘토링은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비장애 초등학생(멘티)과 대학생(멘토)을 1:1 매칭하여 일상생활, 학습지원,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가정 아동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격은 대학생, 대학원생 자원봉사자(휴학생 가능)로, 정기적인 멘토링 활동이 가능하고 초등학생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진 자 누구나 가능하다.
올해로 6회째인 성장멘토링 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재활협회 공동 지원으로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멘티와 멘토 총 22명을 각각 1대1 매칭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을 실시한다. 활동 내용은 발대식, 학습 및 일상생활 활동, 문화 활동, 우리두리캠프 등이다.
올해 참여하는 대학생 멘토에게는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연말 우수멘토 시상도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