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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의 계절...국산 품종 점유율은 몇 %?

 

프리지아가 한창이다. 우리가 흔히 프리지아는 노란색이라고만 생각하지만, 빨강, 하양 등 색깔은 다양하다. 프리지아는 긴 꽃대에 꽃이 많이 피는 것이 특징이다. 충남 당진 등이 요즘 국내 프리지아의 주된 산지로 꼽힌다. 
 
국산 프리지아 중에서는 골드리치가 으뜸이다. 농촌진흥원이 2008년 육성한 것으로 재배기간이 짧고 저온에 강하다. 냉기에 강해 10℃만 유지해도 생육에 지장이 없고, 난방비 부담도 적다. 농촌진흥청 집계 기준, 국내 프리지아 시장의 39.3%를 골드리치가 차지하고 있다. 국내 프리지아 시장에서 국산 품종의 점유율은 약 60%다.

 

 


농촌진흥청도 최근 전북 완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국산 프리지아 평가회를 열었다. 국산 프리지아 품종 20여종이 선을 보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