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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타미플루, 이재갑 교수 “2일 모니터링, 5일 모두 복용해야”


 
여중생이 타미플루를 먹고 환각 상태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모들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전문가는 어떻게 볼까.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타미플루는 5일이 치료시기로, 치료를 중간에 중단하게 되면 다시 재발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기간을 채워(복용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지금 12월은 (독감 유행이) 지금 거의 피크로 올라가고 있다”고 봤다. 인플루엔자에는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은 타미플루 복용을 해야 일단 1차적인 폐렴이나 입원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이 교수는 전했다. 고위험군이 아니어도, 증상이 악화되고 있는 사람은 반드시 항바이러스제를 먹어야 한다. 
 
자살 충동 등 환각 부작용 우려에 대해 이 교수는 “일본에서 지금 최근까지 한 50명 정도까지 보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인플루엔자 자체 증상 때문일 수 있고 또 타미플루 때문일 수도 있지만 어떻든 간에 통계적으로는 비슷하다”고 김현정 앵커에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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