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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해외 전문가 초청해 선진 보육ㆍ교육 논의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오는 18일 오후 3~5시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센터에서 국내외 우수 보ㆍ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해외 전문가 초청 콜로키움 - 마을 안에서 공감하고 협동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에는 호르헤 데 라 칼레 스페인 협동조합학교(GSD) 국제교류전략총괄 팀장, 노지마 치에코 일본 성애원 전 원장이 연사로 나선다. GSD는 1985년부터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협동조합학교로, 영유아부터 초중고 교육, 어른들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스페인 전역에 8개 학교가 있다. 
 
일본 성애원은 1972년 유치원과 어린이집 입소를 거부당한 두 명의 장애 아동을 (구)성애유치원이 받아들이면서 시작했다. 장애아와 비장애아가 친구가 되어 성장하도록 지원하며, 다른 연령의 아이들을 같은 반에 배정하여 다양성을 인정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포괄적 공생 보육’을 한다. 
 
국내 사례 발표 및 토론자로는 김영명 아이들이행복한세상 고문, 이송지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이사, 주수원 전국학교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정책위원, 하태욱 건신대학원대학교 대안교육학과 교수, 최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이 나선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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