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가 3월 4일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광주 최초 사례다.
최근 북구에 따르면, 이 장려금은 육아휴직 중인 남성 노동자에게 월 30만 원의 장려금을 최대 3개월간 지급하는 내용이다. 사업의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를 받으며 2025년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 중인 남성 노동자다.
또한 장려금 지원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해 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고 대상 어린이 또한 북구 주민이어야 한다. 또 올해 1~2월 지급분은 소급 지원된다.
올해 예산은 5400만원으로, 구청은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에 나선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