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소통촉진자 양성과정이 이달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다음달 19일부터 교육에 들어간다.
소통촉진자는 지역문제해결 또는 협업을 위한 모임에서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유도하고 조율하는 사람이다. 민주적 토론으로 합리적인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촉진하는 역할로서, 많은 주민이 구정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다음달 19일부터 기본 과정이 진행된다. 매주 수, 토요일에 4시간씩 총 6회가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소통촉진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 다양한 소통 기술, 모의 실습 및 회의 설계 등이 다뤄진다.
또 구청은 기본 교육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참여예산 운영 과정 현장 실습과 심화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참여 주민들을 은평형 소통전문가로 양성한다.
교육은 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