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1ㆍ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수는 총 1803개사이며 임직원 수는 약 7만9000명에 달한다고 경기도가 집계했다. 이는 29일 경기도가 발표한 2024년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 결과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제1판교는 입주 기업 1241개로 전년 대비 4%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또 제2판교는 입주 기업이 562개로 31% 늘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이 전체의 6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생명공학기술(BT) 12%, 문화콘텐츠기술(CT) 9% 순이었다.
한편, 입주 기업규모별로는 입주기업의 84.3%가 중소기업이며, 중견기업은 7.2%, 대기업은 3.6%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