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12월 2~6일 ‘2025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전에는 공공근로로 불린 이 사업은 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지원하고 생계 안정 등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진행된다. 내년 상반기 인원은 총 356명이다.
이 중에서 돌봄ㆍ건강 분야(88명, 장애인 시설 지원 등), 경제 (53명, 취약계층 이용 시설 지원 등), 사회안전 분야(6명, 광고물 정비개선 사업 등), 기후환경 분야(176명, 폐자원 재활용 사업 등), 디지털 분야(33명, 디지털 안내 도우미 등) 등 5개 분야 29개 사업 관련 업무가 예정돼 있다.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다. 하지만 가구 구성원(세대주 및 동거인 포함) 합산 재산이 4억9900만 원을 초과하거나, 기준 중위소득이 80% 이상인 경우,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참가할 수 없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수급권을 포기할 경우에만 사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