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이 자사 간판 도시락 상품인 ‘김혜자도시락’을 전면 리뉴얼에 들어간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7년간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양이 풍성하다면서 ‘혜자롭다’는 인터넷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후 회사는 작년 2월 김혜자도시락을 재출시했다.
작년 2월 이후 올해 9월까지 김혜자도시락은 3500만개가 팔렸다. 가격으로는 1600억원 어치다. 구매자 연령대로는 10~20대가 30.9%, 30대 26.2%, 40대 25.1% 등으로 고르게 나타났다.
회사 측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김혜자도시락의 가성비와 품질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제품의 특징인 계란 프라이와 흑미밥은 유지한다. 또 용기도 온실가스 배출이 30% 적은 친환경 발포 폴리프로필렌(PP) 소재로 적용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