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편의점에 동절기 간식 호빵이 등장했다.
GS25 편의점은 지난 26일부터 ‘통단팥 호빵’과 ‘꿀고구마 호빵’, 27일 ‘붕어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절기 간식 판매에 돌입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는 삼립 ‘통단팥 호빵’과 ‘꿀고구마 호빵’을 가장 먼저 선보이고, 이어 10월에 PB 상품으로 ‘슈크림 호빵’, ‘직화 고기 호빵’을 차례로 출시하기로 했다.
붕어빵은 전국 5000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붕어빵 노점이 많이 사라진 상황에서 붕어빵 향수를 느끼는 소비자를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장한솔 GS리테일 매니저는 “호빵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고객은 자녀를 둔 40대 여성이라 올해는 특별히 프랑스 캐릭터 ‘가스파드와 리사’ 컬래버 패키징으로 PB 호빵을 전개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