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이 전국 매장에서 500여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판매하는 ‘전 국민 건강한 유기농 한끼 프로젝트 행사’를 12일 시작했다. 우먼스플라워 역시 12일 초록마을 삼양점 매장을 찾아 개인생활비로 일부 물품을 구매하면서 행사 현장을 살펴봤다. 2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할인 행사는 코로나19로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지금, 면역력을 높이는 데에 유기농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적어도 하루 한끼는 유기농ㆍ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음식으로 든든하게 몸을 챙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이번 할인전에서는 유기농 쌀과 무농약 감자, 시금치 등 친환경 농산물을 비롯해 사과, 단감, 반시 등 제철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놓는다. 이 외에 닭가슴살, 다짐육 등 축수산류와 음료류, 과자류,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해 1+1 구성 또는 할인가격 패키지 등이 있다. 엄마들 사이에서는 이번 행사전을 두고 인기 품목인 ‘짜먹는 멀티비타민’ 시리즈 등을 구매하려는 움직임도 있었다. 멀티비타민 종류는 1+1 행사를 진행하며, 이 때문에 일부 인터넷카페 등에서는 엄마들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 시작일인 12일에 구매하는 모습도 있었다. 엄마들 사
식품기업 오뚜기가 0.7mm의 얇은피를 적용한 ‘얇은피 잎새만두’ 2종(고기, 김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나뭇잎 모양의 만두로, 얇은 피에 만두소를 채워 만들었다. 만두피를 0.7mm로 아주 얇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얇은피 잎새만두 고기는 비지를 기본으로 담백함을 살리는 한편, 부추와 무, 고기 등의 식감을 살렸다. 함께 출시된 얇은피 잎새만두 김치는 절인배추와 김치를 적절하게 섞어 사용해 더욱 신선한 김치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후라이팬에 군만두로 먹을 수 있으며, 에어프라이어로도 조리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GS25 편의점이 51년 전통의 '미원맛소금'과 콜라보한 미원맛소금팝콘을 지난 2일 출시했다. 이 팝콘은 지난 51년간 우리나라 맛소금 업계의 대표 브랜드로 꼽힌 미원맛소금의 맛과 디자인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GS25 측은 대상식품연구소 연구원들과 6개월 간의 연구를 거쳐 이번 팝콘을 출시했다. 이 팝콘은 미원맛소금을 활용,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에는 미원맛소금 서체와 디자인을 적용, 뉴트로 감성을 살렸다. GS25 측은 최근 코로나19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영화관 방문보다는 집, 자동차 등에서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실시간 동영상 서비스)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고객이 증가하는 것에 착안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 또한 GS25 자체 집계 결과 올해 1~9월 기준 팝콘 제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했다고 한다. 황보민 GS25 스낵 상품기획자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맛, 양, 디자인에서 경쟁사와 구별되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문화재단이 그동안 야외무대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29일 강북구청에 따르면, 재단 측은 강북문화재단은 코로나19장기화로 대면공연이 어려운 상황에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살리고 문화계술계 회복을 지원하고자 이번 공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6일 오후 3시에는 4ㆍ19 혁명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예술가 및 시민들이 준비한 크로스오버 콘서트인 ‘그곳 발걸음따라 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다음달 15일에는 지역 예술단체들이 어쿠스틱, 재즈, 바이올린 연주와 동화뮤지컬 등을 선보이는 ‘가을날, 우리 여기서!’ 공연이 있다.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강북문화재단 네이버 TV, 유튜브 ‘강북문화재단’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10월 우산 무료 수리 및 칼ㆍ가위 갈이 순회 서비스 일정을 발표했다. 연말을 앞두고 추석 연휴에 사용한 칼이나 가위를 수리할 수 있다. 구청 측은 다음달 6일 번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번2동, 송중동, 송천동, 삼양동 등 9개동 주민센터에서 서비스를 진행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하며, 우산 수리와 칼ㆍ가위 연마가 가능하다. 구청 측은 생활 우산이나 양산을 수리한다. 골프우산 등 고가품이나 자동우산의 버튼은 수리가 불가능하다. 또한 칼이나 가위를 연마 의뢰할 때는 칼집에 넣거나 신문지 등으로 포장해서 가져와야 한다. 또한 특별한 기술 없이 보통 연마기를 사용하므로, 흠집 등이 염려되는 고가의 칼이나 가위는 연마가 불가능하다. 구청 측은 방문객이 많을 경우 1인당 하루에 1~2개만 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에 우산 및 칼갈이 서비스가 됐던 강북문화예술회관, 우이동, 수유2동, 수유3동, 미아동 주민센터에서는 11월에 순회 서비스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국순당이 본사가 있는 강원도 횡성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막걸리 ‘대박’의 20만병분 라벨에 한우를 부착했다. 이 지역 한우축제를 알리기 위한 방안이다. 국순당 측은 최근 대박 막걸리 20만병에 온라인 횡성한우축제 홍보 문구를 넣은 홍보 보조라벨을 부착했다. 라벨에는 ‘제16회 온라인횡성한우축제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는 문구와 축제 접속 방법 등 온라인 횡성한우축제를 알리는 문구가 담겨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횡성한우축제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진행된다. 라벨에는 QR코드가 있어 이를 통해 온라인 횡성한우축제 홈페이지에 간편하게 접속해 횡성 한우와 관련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볼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가을 대표 식재료인 밤을 활용한 디저트가 나왔다. 투썸플레이스는 가을을 맞아 곡물 음료, 제철 식자재를 이용한 디저트 등을 선보였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먼저 '가을의 맛'이라는 주제에 맞춰 밤을 재료로 넣은 '몽블랑 보늬밤 케이크'를 출시했다. 보늬밤이 들어간 밤 크림과 치즈 크림, 산딸기 잼 등을 사용한 케이크로 밤의 향과 속껍질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투썸플레이스 측은 "따뜻한 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에 더해 곡물 등을 적용한 시즌 음료 3종을 선보였다. 단팥을 넣은 우유에 현미 크런치를 더한 '현미 팥 라떼', '현미 팥 프라페'다. 또 밤이 들어간 '몽블랑 밤 라떼'와 '몽블랑 밤 프라페', 생강·레몬 등을 더한 '레몬그라스 진저 티' 등이다. 투썸플레이스 측은 팥, 현미, 밤 등을 사용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과 뉴트로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편의점 체인 미니스톱이 편의점에서 24시간 목살, 삼겹살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정육자판기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미니스톱은 소비자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고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도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미니스톱의 새 정육자판기는 소비자들이 유리로 비쳐진 사이로 고기를 육안으로 보면서 확인하고 구매를 할 수 있게 설계됐다. 냉장육과 냉동육이 모두 비치돼 있다. 우선 업체 측은 서울 장안장평점 편의점에 시범적으로 정육자판기를 운영하기로 했다. 미니스톱은 추후 적용 점포를 늘려갈 계획이다. 오승교 미니스톱 개발기획팀장은 “편의점에서 정육 상품이 주력상품은 아니지만, 잠재고객과 니즈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해 프레시스토어의 정육 자판기를 도입하게 됐다”며 “고객에게는 편리함을 경영주에게는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 편의점 브랜드에서도 정육 판매는 눈에 들어온다. 우먼스플라워 취재 결과 CU편의점에서도 매장마다 정육을 판매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쿠캣마켓은 25일 0시부터 기준으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상품은 깐새우장, 딸기쏙우유찹쌀떡, 식단관리도시락 등 인기 제품과 간편식, 디저트, 식단관리 등으로 총 348개다. 쿠캣마켓에 따르면, 업체 측은 당일 오후 8시 전에 완료된 주문에 한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배송한다. 배송 박스엔 특수 보냉팩 및 친환경 종이 아이스팩을 넣는다. 다만, 새벽배송 서비스는 4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쿠캣마켓은 해당 서비스를 공휴일에도 제공하지만,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엔 운영을 잠시 멈춘 뒤 10월 3일 0시부터 재개한다. 쿠켓마켓은 10월 31일까지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새벽배송비를 무료로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겨냥해 걷고싶은 길 10곳을 선정했다. 코로나19 이후 시대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보관광을 키워드로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구청 측은 최근 도보환경, 관광요소, 스토리, 구내 지역 균형 등을 고려해 '마포, 걷고싶은길 10선'을 선정했다. 선정된 ▶경의선 숲길 ▶아현동 고갯길 ▶마포나루길 ▶마포한강길 ▶와우!홍대길 ▶망원한강길 ▶성미산 동네길 ▶개천 따라 한강길 ▶하늘노을길 ▶매봉상암길 등이 있다. 마포구는 이들 10곳 현장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한편, 걷기 행사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도 취합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에는 안내표지판과 국·영문 홍보물 등을 비치한다. 여행잡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홍보에도 나설 전망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단순한 걷기 코스가 아닌 마포의 관광지와 스토리를 느낄 수 있도록 코스"라며 "언택트 시대에 가장 쉽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많은 이들이 조금이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내 대형 편의점 체인 GS25가 24일부터 순차적으로 호빵 9종 출시에 들어갔다. GS25는 ▶요리형 호빵 ▶디저트형 호빵 ▶일반 호빵 등 각 3종씩 총 9종의 호빵을 내놓는다. 이번 출시는 많은 소비자들이 단팥을 사용하지 않은 호빵을 선호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업체 자체 분석 결과, 단팥호빵과 비단팥류 호빵의 매출 구성비는 2016년 기준으로 단팥 54.2% 대 비단밭 45.8%였다. 하지만 이것이 지난해에는 단팥 29.9% 비단팥 70.1%로 뒤집어졌다. 이에 따라 GS25는 다양한 호빵을 개발했다. GS25의 요리형 호빵은 ▶불오징어만두호빵 ▶푸짐고기만두호빵 ▶고추잡채만두호빵 등이다. 이와 함께 디저트형 호빵 ▶에그커스터드호빵 ▶허쉬와 협업한 허쉬초코호빵 ▶씨앗호빵 3종을 함께 선보인다. 해당 제품들은 얇은 피를 사용하는 대신 속 재료 비중이 60%를 넘는다. 또 전자레인지 조리 시 수분 손실을 막을 수 있는 포장기술이 적용됐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문화재단이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29일, 30일, 다음달 2~4일 저녁 7시 30분부터 노해근린공원에서 자동차 극장 행사를 연다. 노원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노원문화재단 측은 22일 공지문을 내고 추석 연휴 자동차 극장 행사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29일 미드나잇 인 파리, 30일 벤허(2016), 다음달 2일 리틀 포레스트, 3일 라이온킹, 4일 위대한 쇼맨 등을 상영한다. 이 중 어린이들의 인기가 많은 라이온킹의 경우 하루만에 100명이 넘어 신청이 불가능한 상태다. 다른 영화들은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 인원은 날짜별로 차량 100대씩이다. 중복 접수할 경우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가장 처음 신청한 영화만 채택된다. 구청 측은 28일 참가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로컬푸드 사업의 중심지로 꼽히는 전북 완주군이 간편가정식(HMR)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청 측은 최근 HMR 브랜드인 '완주바로밀'을 특허청에 상표 출원했다. 이 브랜드는 완주군이 추진하는 로컬푸드 HMR 사업의 대표 브랜드다. 완주바로밀의 상품류로는 간편식, 샐러드, 음료 등 5가지다. 완주에서 생산한 올바른 먹거리라는 뜻의 완주바로밀은 캐릭터에 지역 대표 농산물인 딸기, 양파 등을 친근하게 의인화했다. 또한 '얼굴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완주군의 의지를 녹였다. 완주는 그동안 현지 신선 농산물을 지역에 배송하는 로컬푸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우먼스플라워가 구매해 본 완주 로컬푸드 꾸러미에 있는 농산물은 현지 생산 업체 또는 농민의 이름이 표기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이었다. 또 완주군은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집밥을 해먹는 소비자의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 이에 따라 식품 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HMR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로컬푸드 시장을 더욱 확대한다는 입장이다. 완주바로밀은 저가의 수입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신선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고품질 프리미엄 밀키트로 내년 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를 맞아 집에서도 고깃집의 삼겹살과 냉면 등을 시켜먹을 수 있는 서비스가 생겼다. 배달 플랫폼 스타트업 바로고는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과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바로고 측은 서울과 경기 지역 20여곳의 하남돼지집 매장의 메뉴를 배달한다. 추후 바로고는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배달 가능 메뉴는 한돈삼겹살, 오겹살, 항정살, 모듬한판, 코다리회냉면, 김치볶음밥 등이다.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바로고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홀 전용 메뉴라는 인식이 강했던 삼겹살, 스테이크 등 구이류까지 배달하는 시대가 왔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19일 오후 7시 우먼스플라워는 서울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성대야구장을 찾았다. 이곳에서는 도봉구청이 진행하는 비대면 자동차 극장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코로나 예방 수칙을 지키면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앞서 18일에도 구청 측은 '주먹왕 랄프2'를 상영했다. 기자 역시 차를 몰고 자동차 극장으로 입장했다. 6시 30분경 들어간 성대야구장 내부에는 차량 100대 이상이 가득했다. 이날 상영하는 영화는 '알라딘'이다. 입장 순서대로 야구장 내에 차량을 대고 주차를 하면 된다. 현장에는 주차를 안내하는 요원들이 있다. 또한 입장할 때에는 구청 측에서 손소독 물티슈와 안내문을 배부하는 한편, 발열체크와 신원 확인을 했다. 입장한 자동차는 주파수를 맞춰야 한다.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 음향을 전달하고 앞에 있는 화면을 바라보는 격이다. 라디오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에는 스마트폰의 라디오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면 된다. 또한 자동차 극장에서는 라이트를 켜거나 네비게이션 등을 켜서는 안 된다. 다른 관람객을 방해할 수 있다. 확인 결과 라디오를 통해 들려오는 음악은 깨끗하게 들렸다. 야구장 뒤쪽에 주차를 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