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28일(현지시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추가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WHO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전세계 연구자들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면서, 추가 연구결과가 나오는대로 공유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려된 오미크론 변이의 감염력에 대해 WHO는 “아직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 등 다른 변이와 비교해 더 (다른 사람에게) 감염이 잘 되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면서 “남아공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것이 오미크론 때문인지 다른 요인 때문인지에 관한 감염학적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질병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WHO는 “델타 변이 등과 비교해 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는지에 대해 아직 확실하지 않다”면서 “남아공에서 (코로나19) 입원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는 예비적 데이터가 있지만, 이것은 오미크론 감염보다는 전체적인 감염자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또 WHO는 오미크론 변이가 다른 변이와 다른 증상을 발현시키는지에 대해서도 아직 정보가 없다고 했다. WHO는 “전세계 지배종이 된 델타 변이를 포함한 모든 코로나19 변이는 죽음까지 이르게 하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이 다음달 중 고전 탐독가들의 독서법을 살펴보며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 교양 강연을 연다. ‘고전 지식인의 삶과 독서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박수밀 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로 총 5회에 걸쳐 다산 정약용의 독서 리더십, 책 미치광이 이덕무의 독서 리더십, 연암 박지원의 독서 패러다임의 전환, 담헌 홍대용의 실심실사의 리더십, 책으로 정치하다, 정조의 활법의 책 읽기 등의 주제를 다룬다. 강좌는 다음달 1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에 총 5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오프라인 강좌는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및 PCR 음성확인자에 한해 10명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중계 강좌는 제한이 없다.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되며 수강료는 없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민권익위가 서울대 사회과학대 학생회와 함께 찾은 청년과 1인가구를 위한 정책 대안이 소개됐다. 28일 권익위 발표 자료에 따르면, 위원회는 올 하반기 서울대생들과 국민신문고 민원을 분석해 청년과 1인 가구가 겪는 고충 유형을 분석했다. 학생 32명은 학교 주변 지역을 직접 발로 누비면서 문제를 듣고, 전문가나 관악구 담당 공무원과 면담 등을 통해 정책대안을 마련했다. 지난 26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진행된 관악구-권익위-서울대의 정책 발표회에서 서울대생들은 여러 대안을 제시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한곳에 모아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청년정책 안내 플랫폼 ‘관악청년 ZOOM-IN’ ▶청년 임차인 보호를 위한 부동산 임대차 지침(가이드라인) 제작 및 부동산 중개사 상담제(멘토제)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구해줘 홈즈’ ▶1인 가구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자기기를 활용한 1인 체육 공간ㆍ정신건강지원 휴게시설 조성 ▶서로 책을 나눠 읽는 공유책장과 배달 음식 공유 체계(플랫폼) 운영 ▶배달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도움이 되도록 배달시 소용량 쓰레기봉투 제공 등이 제안됐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이날 대학생 정책참여 프로그램을 이수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인접국가 등 8개국에서 오는 외국인의 한국 입국을 제한하기로 했다. 27일 방대본 발표 자료에 따르면, 방대본은 28일 0시부터 남아공,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에서 여행하는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 8개국에서는 비자발급이 제한되며, 항공기 탑승시 입국이 불허된다. 한국인이라 하더라도 이들 국가에서 국내로 입국할 경우 임시생활시설에 격리된다. 또한 국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도 격리면제가 되지 않으며, 장례식 참석 등에 한정해 격리면제제도를 적용하기로 했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는 남아공에서 최초로 발견됐다. 남아공에서 77건, 보츠와나 19건 등 약 100건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대본은 아직까지 국내 입국자 중 오미크론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한국과 남아공은 직항 항공편이 없는 상황이다. 방대본은 또 오미크론 S단백질 유전자 분석을 통한 변이PCR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유엔여성기구가 세계 여성폭력추방의 날인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여성 대상 폭력에 반대하는 16일간의 행동에 들어갔다. ‘세상을 오렌지로 물들이자: 여성을 향한 폭력을 종식하자’는 캠페인이다. 유엔여성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여성 3명 중 1명이 학대를 당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이나 기후위기, 인권 위기 등 재난 상황에서는 여성에 대한 위험이 증가한다. 최근 유엔여성기구 조사에서는 조사 대상 13개국에서 여성 3명 중 2명이 어떤 종류의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10명 중 1명만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다고 한다. 기구 측은 캠페인 성명서를 통해 “성별 기반 폭력은 용납될 수 없으며 반드시 예방해야 한다”면서 “이런 폭력을 중지하는 한편, 여성과 소녀들에 가해지는 사회적 규범을 변화하는 한편, 여성과 소녀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화이자제약과 사단법인 쉼표가 H.O.P.E 투게더 수기공모전을 진행한다. 25일 주최 측 발표에 따르면, 이 대회는 암 환자 신체 변화에 따른 심리적 스트레스 주제로 진행하는 수기 공모전이다. 암 환자들이 겪는 신체 변화로 인한 심리적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따라 수기는 다음달 28일까지 접수한다. 암 환자의 신체 변화에 따른 심리적 어려움과 지원책에 관심 있는 암 경험자 및 가족들을 비롯해 일반인 14세 이상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대회는 별도 당선작을 선정하지 않고 공모기준에 적합한 수기 100건에 대해 참가일 기준 선착순으로 참가 선물을 준다고 한다. 송찬우 화이자 부사장은 “이번 H.O.P.E 투게더 수기 공모전을 계기로 암 환자들이 투병 중에 겪는 신체적 변화와 심리적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지연 사단법인 쉼표 이사장은 “암에 대한 의료적,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측면에서 암 경험자들의 심리적 지원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암 환자들의 정서적 지원에 대한 사회 인식개선과 우울과 불안 등 당사자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
여성가족부가 지난 26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지역 양성평등 정책 확산을 위한 발전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 토론회는 지역양성평등센터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내 효과적인 양성평등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2019년부터 시작해 현재 부산, 경기, 경북, 인천, 전남 등 총 5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양성평등센터는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 확산 사업을 통해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들 5개 지역양성평등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와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정현지 인천양성평등센터장, 김선희 경기양성평등센터장, 안경주 전남양성평등센터장, 박은미 경북양성평등센터장, 장임숙 부산양성평등센터장,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중앙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 발표를 맡았으며, 이남희 충북도 여성가족정책관, 민말순 경남여성가족재단 대표, 이은아 이화여대 교수, 김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가 다음달 9일 국회도서관에서 ‘2021 여성벤처 정책포럼 : 제 2벤처붐 확산을 위한 여성벤처기업 육성전략’을 연다. 23일 협회 공지에 따르면, 협회 측은 제 2 벤처붐 확산을 위한 여성벤처기업 육성전략을 주제로 ‘2021 여성벤처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벤처ㆍ스타트업 CEO, 창업ㆍ스타트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은 신청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다음달 7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행사에서는 임이숙 한양대ERICA 교수가 ‘여성벤처기업 창업 활성화와 성장 촉진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하고, 토론에서는 이춘우 기업가정신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으며, 김태규 에이벤처스 부사장, 김영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 이승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옥형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이동주, 이성만, 정태호 국회의원, 국민의힘 양금희, 이영, 조명희, 최승재, 한무경 국회의원,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여성벤처협회와 기업가정신학회가 공동주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립여성합창단이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성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석단원 2명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단원 17명 등 총 19명이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수석단원은 소프라노 1명, 알토 1명 등 2명을 선발한다. 만 20~63세 이하 여성으로, 4년 정규대학 졸업자 중 성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석단원 지원자는 자기소개서와 최종학력 증명서를 내야 한다. 일반단원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총 17명을 선발한다.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중랑구인 만 20~63세 여성으로 음악에 관심과 소질이 있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이 선발 대상이다. 접수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중랑구청 문화관광과 문화공연팀에 방문ㆍ우편 접수하거나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선발은 실기와 면접 등으로 치르며, 수석 단원은 아리아 1곡, 가곡 1곡 등 2곡을, 일반 단원은 가곡 1곡을 실기시험으로 치른다. 심사결과 동점일 경우 중랑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합창단은 위촉일로부터 2년(연임 가능) 활동하며, 매주 2회 정기연습이 있다. 단원들은 정기 연주회 및 경연대회, 구에서 지정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쌍문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5일 벽화제막식을 열었다. 골목 경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주민의 제안으로, 사업대상지 공개모집을 거친 동 단위 계획형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시행됐다. 김인호 작가의 작품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내년 초 겨울방학 기간 근무할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65명 선발하기로 했다. 25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65명 선발한다. 일반선발이 50명이며, 특별선발이 15명이다. 특별선발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북한이탈주민 본인과 자녀, 한부모 가족, 등록 장애인 등이 대상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모집 시작일 기준 강북구 관내 주민등록이 된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다. 단, 대학원생ㆍ제적생, 사이버대학교 학생과 최근 2년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자는 제외된다. 구청 측은 다음달 14일 전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학생의 전공, 희망지역, 부서 특성 등을 참고해 배치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은 내년 1월 5~28일 자료정리, 사무보조, 현장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맡고 하루 5시간 근무하면서 일일 5만3830원을 보수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국내 대표 여성시민기독단체인 서울YWCA가 다음달 3일 여성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젝트 ‘마음이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한다. 서울YWC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우정, 꿈ㆍ도전, 학업, 연애 등 고민이 한창 많을 시기인 여성 청소년, 그 중에서도 새로운 시작을 앞둔 중3, 고3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사연과 신청곡을 받으면서 시작한다. 행사에서는 채택한 여성 청소년들의 사연을 중심으로 청년마음건강연구소 CㆍLab 전문가의 코멘트를 함께 나누게 되며, 참가자들은 댓글로 서로를 응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서울YWCA 홈페이지 내 활동보기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마음건강행동일력, 감정스티커, 엽서, 편지지로 구성된 키트가 사전에 발송된다. 서울YWCA 측은 “마음이 보이는 라디오에 참가한 여성 청소년들이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친구들의 사연을 통해 위로과 쉼을 얻고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며 연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이 공유킥보드 업체 라임, 약속의 자전거, 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진행한 ‘모두를 위한 도로’ 캠페인에 1000명 가까운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 위주의 국내 도로 환경에서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도로 정책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공론화하자는 캠페인이다. 지난 9월부터 이달 22일까지 진행됐으며, 네 기관은 캠페인 당시 모아진 시민의 의견을 정부와 국회, 공공기관, 대선주자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설문에서 시민들은 ‘평소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시 불편했던 점’에 대한 응답(복수선택)으로 ▶차도를 달릴 때 두려움이 있다(30%) ▶이용 가능한 도로가 한정적이다(22%) ▶차도를 이용할 때 눈치가 보인다(20%) ▶도로 노면 상태가 불량하다(15%) 등의 응답을 했다. 신우용 서울환경연합 사무처장은 “기후위기 시대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대체교통 활성화가 절박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 시민의 목소리로 드러난 것”이라며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모든 교통수단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날까지 계속 목소리 내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플라스틱 제품 등 일회용품 퇴출을 위한 친환경 소비실천 운동인 ‘제로미’를 연말까지 전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일회용품 줄이기를 나부터 시작한다는 뜻에서 시작했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국민의 실천운동으로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청은 지난 22일 수원ㆍ용인ㆍ부천, 고양 등을 시작으로 홍보에 들어갔다. 도 내 다중이용 장소와 학교, 기관 등을 방문한다. 또 현장 홍보활동에는 ‘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 100명이 함께 한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장바구니 사용과 개인 컵 사용 실천 등 일회용품 제로미 운동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강북경찰서가 단계적 일상 회복과 연말연시에 따른 음주운전 위험성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앞으로 경찰은 내년 2월까지 북한산ㆍ우이동 등 행락지 주변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또 새벽시간 숙취운전도 단속 대상이며, 경찰은 이륜차ㆍ자전거ㆍ개인형이동수단(PM) 음주운전도 확인한다. 경찰에 따르면, 연말연시 기간인 11~1월에는 월평균 음주운전 발생 건수가 평상시보다 한 달 평균 21.8건이 높다고 한다. 강북경찰서 교통과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시행과 연말연시에 따른 음주운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술자리에 참석할 때는 차를 두고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