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무사와 변호사가 알려주는 보육교직원 권리보호’ 사례집을 최근 펴냈다. 양 기관에 따르면, 이 사례집은 사례집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사·노무 쟁점과 더불어, 보육교사의 보육 활동을 침해한 실제 사건과 판결 사례를 수록해 현장 실무자들의 이해와 대응 역량 향상 등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이에 사례집에서는 근로계약, 임금, 휴게, 휴가, 모성보호, 직장내 괴롭힘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학부모의 부당한 민원 및 폭언·폭행 사례, 보육교직원의 명예훼손에 대한 법원 판결, 보육교직원의 보육 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처벌 사례 등을 소개하며 관련 법령과 함께 구체적인 대응 절차까지 설명했다. 이 사례집은 경기도 전역에 배포되며, 온라인으로는 경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YWCA가 성차별 이슈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나누고, 서로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론장 프로젝트 ‘세상을 바꾸는 대화’를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서울YWCA 발표에 따르면, 이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시민들이 성차별, 성역할, 젠더기반 폭력, 혐오의 정치화, 디지털 혐오 등의 주요 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구체적으로 8월 21일에는 전통적인 성역할과 고정관념, 8월 28일에는 디지털 공간에서의 성차별과 혐오, 9월 4일에는 젠더기반 폭력, 9월 11일에는 혐오의 정치화를 다룬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온라인 화상 시스템 줌을 통해 진행된다. 성차별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시민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회당 40명 선착순 마감된다. 서울YWCA 여성운동팀은 “성차별 문제는 일부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이야기해야 할 과제”라며 “안전한 대화 환경 안에서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공감과 이해를 확산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청이 8월 19일 오후 2시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실’을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금 문제에 대해 1:1 맞춤형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은 중랑구청 재산취득세과에서 받는다. 상담은 오후 2시부터 1인당 20분 내외로 이루어지며, 상담시간은 예약을 할 때 정해진다. 앞서 구청은 올해 4~6월 총 3회 세무상담회를 진행했다. 올 하반기에도 8월 외에 9월 9일, 11월 11일 등에도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도봉동 272-275 인근에 있는 어르신 쉼터에 폭염 대비를 위한 그늘막을 3개 설치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쉼터는 어르신과 등산객들이 휴식처로 사용했지만, 햇빛을 가릴 그늘막이 없었다고 한다. 구청은 이에 주민 편의를 위해 가림막을 설치했으며, 장기나 바둑 등을 즐기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게 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쉼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한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 여성인구의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가 인구구조의 주요 특징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25일 발간한 ‘여성 일자리사업 혁신 방안 PART 1. 경기도 여성인구구조와 산업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2가지가 인구의 특징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경기도 여성 고령인구는 2000년 7.3%에서 2024년 18.3%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유소년 인구(0~14세)는 20.0%에서 11.5%로 줄었다. 또 2020년 기준 경기도 전체 가구 중 여성 가구는 약 176만 가구로, 전체의 32%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 중 1인 가구 비중은 44%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2023년 기준 경기도 전체 한부모 가구는 약 38만 5천 가구이며, 이 가운데 여성 한부모 가구는 약 28만 9천 가구로 전체의 75.2%를 차지했다고 한다. 한편, 경기도 여성의 평균 임금은 217만원으로, 남성(315만원)보다 97만원 낮았다. 전국 평균 남녀 임금격차인 83만원보다 14만원 더 높은 수치다. 하지만 경기도 여성 평균 임금은 전국 여성 평균(199만 원)보다 19만 원 높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우먼스플라워
노원구청이 여름철 주민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위해 산림치유센터에서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연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센터 측은 8월까지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 ‘쿨한숲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오후 5시 진행한다. ▲천연염색 ▲통족욕 ▲물치유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체험이 있으며, 5000~1만원이 요금이다. 또 야간에는 8월까지 저녁 7시에 달빛숲 프로그램이 있다. 1만ㅇ원으로 ▲황토 맨발걷기 ▲물치유 ▲소리명상 등 늦은 저녁 숲의 고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내용이다. 또 8월에는 센터 내 ‘힐링 산책로’를 전면 개방한다.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산책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JTBC가 오후 시간 진행하는 정통 정치 뉴스쇼의 새 얼굴로 이가혁 앵커가 기용됐다. 최근 JTBC 뉴스 유튜브 발표 등을 종합하면, 회사 측은 오는 28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부터 ‘이가혁 라이브’를 편성했다. 90분 짜리 정치 뉴스쇼인 이가혁 라이브는 ‘거침 없는 질문, 생생한 현장’을 슬로건으로 그날의 가장 하이라이트격인 정치 이슈를 다룰 전망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 4명이 고정출연하며 이 앵커와 치열한 정책 논쟁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2011년 중앙일보 및 JTBC 통합 공채 1기로 언론계에 입문한 이가혁 앵커는 시청자들에게 팩트체커로서 인기를 끌었던 인물이다. JTBC의 간판 코너인 팩트체크를 진행하는 팀장으로 활약한 것은 물론, 풀브라이트 연수 당시 국제팩트체크네트워크(IFCN)와 협업하며 팩트체크를 연구하기도 했다. 그는 이 외에도 2014년 세월호 참사, 2017년 국정농단 사태, 2019년 북미정상회담 등 국내외 굵직한 뉴스 현장을 지켜왔다. 이가혁 라이브 론칭 직전에는 뉴스의 현장을 시청자에게 생생히 알리는 ‘밀착카메라’ 취재부장으로 일했다. 지난 6월 방영된 밀착카메라에서 이 앵커는 전동 휠체어를 직접 몰면서 지하철
중랑문화재단 중화문학도서관이 상주작가 김홍 선생이 진행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인 ‘우리끼리 장르워크샵: 한바닥 소설쓰기’를 진행한다. 이 교육은 2025년 제30회 한겨레문학상 수상 작가인 김홍 상주작가가 진행한다. 성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짧은 초단편소설을 직접 쓰고 완성하는 글쓰기 수업을 꾸린다. 이번 수업에서 김 작가는 한 문장으로 이야기를 시작해 한 바닥으로 소설을 완성하는 독창적인 창작법을 전수할 전망이다. 조민구 재단 이사장은 “문학 장르별 글쓰기 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글쓰기의 즐거움과 창작의 성취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성북구청이 21일 신청을 시작하는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전담TF팀을 가동한다. 16일 구청에서 구민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성북구는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2차 신청이 마감하는 10월 31일까지 전담TF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소비쿠폰은 1차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소득에 따라 15만~40만원을 지급한다. 2차는 맞춤형으로 10만원이 지급된다. 소비쿠폰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한 가지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또 대형마트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성북구청장은 문자메시지에서 “소비쿠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문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유의를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가족센터가 이달 1일과 3일에 걸쳐 관내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내 마음도 돌봄이 필요해요’라는 주제의 심리·신체 회복 교육을 추진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3개월~12세 이하 아동을 둔 양육 공백 발생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교육은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인식하고, 이를 건강하게 해소하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며,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이완 활동 등을 직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꾸렸다. 강사로는 우도희 아이뷰연구소 대표가 나섰으며, 아이돌보미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방식으로 꾸려졌다. 센터는 “앞으로도 아이돌보미의 전문성과 건강한 돌봄 환경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청이 폭염 종합대책을 세우고 구민 보호에 나선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2일 ‘폭염 종합대책 추진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대응에 나섰다. 구청은 폭염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복지대책반 등 총 5개 반 12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했다. 또 폭염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때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폭염안전대책본부가 운영된다. 구청은 관내에 무더위그늘막 총 181개소와 에어컨과 와이파이 등이 설치된 버스정류소 스마트쉼터 9개소를 가동하고 있다. 중화수경공원과 용마폭포공원에는 안개형 냉각수인 쿨링포그가 가동되고 있다. 이 외에도 독거노인 1500여명 및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및 건강 모니터링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 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이달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생애 첫 자서전 - 챗GPT와 함께 쓰는 인생 이야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오현로 소재 구 평생학습관에서 총 6회 과정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챗GPT를 활용해 각자의 삶을 자서전 형식으로 풀어낼 수 있다. 교육은 ▲나의 인생지도 그리기 ▲나를 키운 한 줄의 말 ▲직업과 나의 일터 ▲삶의 전환점 등 다양한 주제로 꾸려진다. 강사는 최원대 웹문예창작학과 교수가 나선다. 또 디지털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가 1대1 보조지도를 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소중한 여정이자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기술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지난해 도내 젠더폭력 피해자에게 상담과 법률지원 등 4만5000여 건의 피해지원을 한 것으로 집계했다. 30일 도청에 따르면, 대응단은 작년 도내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현황과 성과를 망라한 ‘2024 피해지원 보고서’를 발간했다. 대응단은 작년 4월 ▲여성긴급전화 1366경기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스토킹ㆍ교제폭력피해대응센터 ▲아동ㆍ청소년성착취피해대응센터 네 개 기관을 통합해서 출범했다. 피해자 상담ㆍ수사ㆍ법률ㆍ의료ㆍ심리치유ㆍ긴급보호 등 종합적인 피해지원 서비스를 맡는다. 대응단은 작년 4만5390건의 지원을 지원했다. ▲1366경기센터 초기상담 및 동행지원 2만2657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1만9067건 ▲스토킹/교제폭력 2032건 ▲아동청소년성착취 1192건이다. 이성은 단장은 “이번 보고서는 경기도와 대응단이 성평등 인권의 관점에서 피해자들을 지원한 한 해 동안의 기록”이라며 “보다 실효성 높은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던킨이 7월 이달의 도넛으로 ‘크런치 카라멜 꿀땅콩’을 발매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도넛은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음료와 잘 어울리는 ‘페어링 도넛’ 콘셉트로 출시됐다. 땅콩을 메인 재료로 활용해 고소한 풍미와 크런치한 식감이 있다. 이 도넛은 카라멜 코팅을 한 링 도넛에 꿀이 코팅된 땅콩을 올렸다. 카라멜, 땅콩, 크런치 식감 등을 느낄 수 있다. 회사 측은 “여름철 청량한 음료와 어울리는 페어링 도넛으로 땅콩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광진구청이 7~8월 60일간 중랑천 산책로 등 관내 4곳에 ‘광진생수터’를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광진생수터는 구민과 방문객에게 무라벨 얼음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운영 장소는 ▲중곡1동 중랑천 물놀이장 입구 ▲중곡3동 중랑천 산책로 ▲중곡4동 긴고랑계곡 입구 ▲광장동 아차산 자투리 텃밭 위쪽 정자 등이다. 이들 생수터에는 냉장고가 설치되며, 하루 3차례 230병씩 생수가 비치된다. 또 지역 자율방재단이 생수 입ㆍ출고 지원과 현장 관리를 맡아 3교대로 운영한다. 1인당 1병 이용 원칙 안내, 생수병 분리수거함 관리 등을 방재단이 맡는다. 하지만 강우 예보가 있는 경우에는 생수터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