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관내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안심장비 2종을 무상 지원하는 ‘뿌꾸네 안전지킴이’ 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신청자는 현관문 안전장치와 함께, 스마트 초인종 또는 가정용 CCTV 중 1종을 선택해 총 2종의 안심홈세트를 받을 수 있다. 이 중에서 현관문 안전장치는 외부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하며, 스마트 초인종과 가정용 CCTV는 전용 앱을 통해 방문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게 한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로, 이 중 자립 준비 청년과 기준 중위소득 50% 미만 가구(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는 우선 선정 대상이다. 하지만 2022~2024년까지 안심홈세트를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신청은 6월 24일까지 방문이나 구글폼 등에서 받는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되며, 안심장비는 자택으로 택배 발송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자살위험군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심리극 프로그램 ‘나의 은빛 이야기’를 오는 6월부터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심리극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중 자살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김주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한국에니어드라마연구원장)가 직접 참여해 집단 치료 형식으로 꾸린다. 프로그램은 6월 5~26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2층 배움터에서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 29일 ‘I-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 최근 은행에 따르면, ‘I-기후동행카드’는 기존 선불형과 달리 별도의 충전 및 환불 없이 지하철, 버스, 따릉이 등 서울시 대중교통을 정액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후불 교통 신용카드이다. 요금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티머니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기업은행은 ‘I-기후동행카드’에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편의 서비스도 결합했다. 전월 실적 및 할인 한도 없이 국내 전 가맹점 이용 금액의 0.5% 할인 혜택이 있다. 또한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온라인쇼핑 △홈쇼핑 △배달앱 △대형마트 △커피 △편의점 △교통 △주유 및 충전 △통신 △반려동물 등 주요 소비 영역에서 1%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청이 청년 맞춤형 원데이 문화 특강 ‘슬기로운 청년생활’을 6~10월 운영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은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평일 저녁(격주 수/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강의는 ‘자기계발’, ‘문화체험’, ‘마음 치유’의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며, 미사강변도시, 감일ㆍ위례신도시, 원도심(신장) 등 권역별 공공시설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미사 권역에서는 머니클래스, 스피치스킬, 거울꾸미기 체험, 맨발걷기 등이 진행된다. 감일ㆍ위례 권역에서는 △‘스피치 스킬’ △‘머니클래스’ △‘커스텀 향수’(개성 있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퍼스널 컬러’(이미지 분석과 스타일링 제안) 등이 있다. 또 신장 권역에서는 △‘플라워 테라피’(식물과 함께하는 감성 정원 만들기), △‘볼 테라피’(마사지 볼을 활용한 이완과 스트레칭) 등의 강의가 있다. 교육 신청은 네이버폼으로 받는다. 제대군인의 경우 군 복무 기간만큼 참여 가능 연령이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또 2024~2025년 하남시 청년일자리과 청년정책사업 참여자는 우선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 은뜨락도서관이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텍스트 제국, 조선 명저 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 교육은 조선시대 문학과 명저를 주제로 역사, 시, 문학 등 인문학적 탐구를 진행해 보는 내용이다. 교육은 강의, 탐방, 후속 모임으로 구성되며 활동 기간인 6월 10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낮12시에 총 11회차로 진행한다. 이 외에 7월 8일 강화도, 8월 12일 남양주 탐방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시각장애인과 외국인 수상자도 존중하기 위해 ‘점자ㆍ외국어 병기 표창장’을 도입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국문 중심 표창장은 시각장애인이나 외국인 수상자가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이에 수상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수상의 의미를 충분히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점자 표창장은 묵자(비점자) 표창장 위에 투명한 에폭시 재질의 점자를 입체적으로 입힌 것이 특징이다.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돌출된 형태의 점자를 읽을 수 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은평지회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했다. 외국어 병기 표창장은 정부의 공공 번역 서비스인 ‘국제업무24’를 통해 번역 및 검수를 거쳐 국문 하단에 외국어를 병기하는 방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스마트 친환경 흡연 부스 설치를 늘리고 있다. 구청은 그간 관내 유동인구 밀집 또는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흡연 부스를 설치했다. 지금까지 ▲불암산스포츠타운 ▲육군사관학교 ▲마들스포츠타운 ▲수락산스포츠타운 ▲등나무근린공원 ▲화랑대역 등 6곳에 스마트 친환경 흡연 부스가 설치됐으며, ▲태릉입구역 부스는 5월 말 완공된다. 이 흡연 부스는 냉ㆍ난방 시설과 함께 외부 연기 배출을 차단하는 음압 시스템, 3중 필터, 공기 순환 정화 장치가 설치돼 환풍기 없이 내부 공기를 정화하고 재순환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부스 내 진공 재떨이는 담배 연기를 외부로 차단하고 자동 소각 기능이 있다. 이와 별도로 구청은 금연 실천 주민에게 ‘금연성공지원금’ 제도를 운영한다. 3년간 금연을 유지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이수한 주민에게 최대 6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오는 6월 4~6일 사흘간 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구민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과 휴식 공간을 선사하기 위함이며, 장서 1500권 외에 텐트, 테이블 등이 설치된다. 이 외에도 작가와의 토크콘서트, 어린이 연극동화 공연 등이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따스한 햇살 아래 잔디밭에 앉아 책장을 넘기는 여유, 오는 6월 도봉구청 광장에서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6월 24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저속노화 연구의 권위자인 정희원 교수를 초청해 ‘제6회 강북구 명사특강’을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특강은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식ㆍ교양 강연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내용이다. 이금희 아나운서, 김경일 아주대 교수, 오은영 박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이번 특강은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느리게 나이드는 마인드셋’을 주제로 ▲노화의 과학적 이해 ▲건강관리 방법 ▲마음 건강의 중요성 등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건강 노하우 등을 다룬다. 구민들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청이 여름철 장마 등 풍수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24시간 가동되는 이 본부는 10월 15일까지 운영되며,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응한다. 앞서 구청은 선제적으로 올해 1월부터 노후 하수관거를 정비하고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를 청소했다. 또 구청은 6월까지 성북구 관내 빗물받이 전체 청소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빗물펌프장 및 공공ㆍ민간 건설공사장, 사면시설, 돌출시설 등 총 118개소의 풍수해 취약시설물을 일제 점검하여 여름철 풍수해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구청은 기습강우 시 하천을 신속히 차단하고 주민의 대피를 안내하기 위한 진ㆍ출입 지동차단시설 83개소 설치 완료하였으며, 하천순찰단 운영 및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지속적인 순찰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의 안전을 확인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화문학도서관이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성인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문학으로 만나는 나』를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김홍 작가가 직접 이끄는 소설 함께 읽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상주작가와 함께 소설을 깊이 읽고 서로의 감상을 나눌 수 있다. 우선 6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하는 5회차 교육 ‘길 위의 나’는 다와다 요코의 ‘여행 3부작’(『지구에 아로새겨진』, 『별에 어른거리는』, 『태양제도』)을 함께 읽는 내용이다. 2차 프로그램 「빛 속의 나」는 9월 한 달간 4회차로 꾸려지며, 노벨문학상과 부커상을 모두 수상한 세계적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클라라와 태양』을 함께 읽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현욱 작가가 서울 종로구 SVA 앤드류장 갤러리에서 ‘Three Priests’ 작품 전시를 한다. 이 전시는 CAD 프로그램 안에서 시작된 서현욱 작가의 직관적 조형 실험이다. 정밀 설계 도구였던 CAD는 상상과 습관의 연장선에서 ‘디지털 드로잉’의 공간으로 전환되고, 계획 없는 창작 속에서 조형은 관계를 맺고, 관계는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점에서 출발한 무의식적 드로잉이 세 명의 사제와 주변 인물이 살아가는 하나의 세계로 확장되며, 디지털 직관과 조형의 서사화 사이, 그 시작점에 서 있는 전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청소년복지시설을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23일(금)부터 시행했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이다.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되어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이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ㆍ군ㆍ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지참하여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현재는 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국민은행에서 발급 가능하다. NH농협은행은 6월 20일부터, 우리은행은 하반기부터 가능하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ㆍ군ㆍ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지참하여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올해 더 확대된 적극행정 지원을 천명했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행위를 뜻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이달 중순 적극행정위원회(인사위원회)를 열고 ▲구청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ㆍ지원 확대 등 5개 분야 13개 추진과제를 담은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해 의결했다. 앞서 구청은 작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정해 특별승진 등 보상을 했다. 올해 구청은 상ㆍ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에게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등의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구청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제출 또는 선정 시 혁신마일리지를 부여해 마일리지 누적 점수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구청은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호 및 지원도 진행한다. 불명확한 법령ㆍ규제 등으로 인해 의사결정이 어려운 경우 사전컨설팅 제도 등을 지원하고, 적극행정 추진으로 말미암아 징계ㆍ소송ㆍ수사단계에 있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변호인 또는 소송대리인 선임 비용을 지원한다. 이 외에 면책보호관을 지
강북구청이 구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한다. 이 서비스는 무료로, 수거 후 연 2회 (6월, 12월) 전문업체가 물리적으로 완전 파기하는 방식이다.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ㆍ접수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디지털정보과에 설치된 파기 수거함에 저장매체를 제출하면 된다. 파기는 HDD, SSD, USB, CD, 메모리카드 등 개인정보 저장이 가능한 각종 디지털 저장장치가 가능하다. 또 신청자 요청 시 이메일 또는 문자로 파쇄증명서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 폐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덜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디지털 기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