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은 레트로 인기에 힘입어 '정통 보름달 도넛'을 선보인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도넛은 1976년 출시한 SPC삼립의 '보름달과 협업한제품이다. 동그란 도넛에 보름달 빵의 딸기 크림을 넣어 상큼한 맛을 더했다. 던킨은 '정통 보름달 도넛' 출시를 맞아 카카오톡 한정판 '보름이'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26일까지 네이버 던킨 공식 블로그의 이벤트 글에 '정통 보름달 도넛' 캐릭터의 이름을 댓글로 적으면 신청된다. 당첨된 이들은 28일 해당 블로그에 공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와 같은 단지 형태의 패키징을 한 ‘메로나맛우유’를 22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빙그레의 간판 상품인 바나나맛우유와 메로나를 접목한 제품이다. 멜론맛 우유를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달 항아리 모양의 단지 용기에 메로나의 시그니처 컬러와 메로나를 형상화한 일러스트를 활용해 용기를 제작했다. 또한 4개입 멀티팩 제품의 패키지에는 빙그레우스 인기 캐릭터인 ‘옹떼 메로나 부르쟝’을 넣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더본코리아의 짬뽕ㆍ짜장면 브랜드인 홍콩반점0410이 22~23일 이틀 동안 짜장면을 3900원에 판매하는 ‘국민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물가 시대를 맞아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홍콩반점 점주들이 진행하는 행사다. 사진은 성북구의 한 매장에서 3900원에 주문한 짜장면.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최근 파스타 신제품 ‘파스타랑 알리오올리오’를 27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지난해 10월부터 농심이 출시하는 파스타 브랜드 ‘파스타랑’의 세 번째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파스타랑 시리즈는 지난 3개월간 120만 봉이 판매됐다. 간편한 조리 등이 인기의 이유로 꼽힌다. 회사 측은 “오일 파스타는 크림, 토마토와 함께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맛 타입이지만, 가정에서 상온보관하고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 형태의 제품은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다”면서 “이번 신제품이 ‘홈쿡’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파스타랑 알리오올리오는 올리브유에 마늘을 볶아 소스를 만들었으며, 새우맛볼과 바삭한 식감의 튀긴 마늘을 더했다. 또한 기존의 파스타랑과 같은 듀럼밀 세몰리나로 만든 넓적한 모양의 ‘딸리아뗄레’면이 적용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청이 이달 23일까지 공모하는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 촉진을 위한 취창업 지원사업 공모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고용 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 등을 돕기 위한 취지다. 구청이 민간기관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민간에서는 미취업 상태인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제공과 함께 취업 연계까지 도모하게 유도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광진구 관내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다. 지원 기관은 미취업 여성들을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 현장훈련, 직무 소양교육, 일자리 협력망 구축, 창업 활동 지원 등의 사업 내용을 제안해야 한다. 응모 기관에서 정리수납 전문가나 공동주택 실무자 양성과 같은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경우엔 가점이 부여된다. 사업별로 지원금은 최대 1500만원이다. 민간기관은 총예산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하며, 사업은 이달 5~11월 추진하는 조건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다음달 6일 시작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목재 이용문화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참가자들은 직접 목재를 다루며 목공품을 제작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강의장인 은평목공체험장은 3호선 구파발역에 가까운 탑골생태공원에 있다. 교육은 3가지 과정이다. 원데이클래스, 찾아가는 목공프로그램, 전문반 과정 등이다. 초보자부터 전문과정까지 단계별 맞춤형 과정이 있다. 원데이클래스는 처음 목공을 접하는 사람부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과정으로 월 2회 이용이 가능하다. 초급은 필통, 화장대 등 9종, 중급은 냄비받침, 휴지케이스 등 10종, 고급은 서랍장, 캠핑박스등 7종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회당 24명 수강이 가능하다. 찾아가는 목공프로그램은 은평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 대상이며, 목공지도사가 직접 아동센터를 찾아가 무상으로 프로그램을 여는 방식이다. 월 1회 신청이 가능하다. 전문반 수업은 목공지도사를 양성하는 고급반이다. 초급, 중급과정 각 30시간을 이수하면 한국목공교육협회에서 ‘목공지도사 2~3급’ 자격증이 발급돼 목공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강의 수강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다만, 전문반 과정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카페 은평희망목공체험장에서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반별 10명씩 30명 선착순 모집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목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네스프레소의 기업용 라인인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이 스타벅스 바이 네스프레소 포르페셔널 커피 출시를 기념해 17일까지 여의도 IFC몰에서 커피 체험존을 운영한다. 개인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직접 선택하고 시음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체험존에서는 머신을 직접 사용해 볼 수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아모레퍼시픽 메디안이 치아 미백과 구취를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기능성 치약인 ‘미백과학 치약’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과산화수소(35%)를 미백 치약 허용 함량치인 0.75%까지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임상 시험 결과 미백과학 치약 사용 3개월 후 치아 밝기가 대조군 대비 5.7배 향상되는 것을 확인하며 치아 미백 효과를 입증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또한 회사 측은 이 제품의 사용 직후 구취 유발 성분이 67% 감소하고, 함유된 멘톨과 민트 성분의 강력한 상쾌함과 함께 12시간 동안 구취 억제 효과를 지속한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금성출판사가 전국 유아 및 초중생을 대상으로 ‘제10회 잉글리시버디 독후감 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올해 10회째로,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이 원서를 읽고 창의적인 사고와 표현력을 향상시키겠다는 취지다. 회사 측은 이달 14~23일 작품 접수를 한다. 대회는 전국 취학 전 아동 및 초등학생, 중학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부문별 선정도서 중 학생의 연령에 맞는 도서 1권을 선택해 읽은 후, 도서 주제와 관련된 자신의 생각, 경험, 상상 등 접수 양식에 영문으로 적는 방식이다. 글을 사진으로 촬영한 뒤 홈페이지에 접수하며, 참가비가 있다. 회사 측은 심사를 통해 총 200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제공한다. 심사는 김성식 전주교대 영어과 교수 등 심사위원단이 진행한다. 글을 이해하고 자기 생각을 잘 전달했는지, 비판적인 사고를 했는지 등이 심사 기준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와 한파,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관내 영세 임차 소상공인을 위해 사업장별로 10만원씩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사업자등록증 주 소재지가 강북구인 임차 영세 소상공인으로 2021년 또는 2022년 연매출 2억 미만이고, 2022년 12월31일 이전에 개업한 임차 또는 입점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관내에 이같은 임차 영세 소상공인 사업장은 약 9000곳으로, 예산 9억원이 소요된다. 다만 구청은 휴폐업 업체,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변호사ㆍ회계사ㆍ병원ㆍ의원ㆍ약국 등 전문직종, 비영리법인ㆍ학교ㆍ종교단체 등 공공시설 등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은 이달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다음달 20일부터는 구청 지하1층 현장접수도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이트진로가 인기 발포주 제품인 필라이트에서 통풍 유발 성분 퓨린을 대폭 낮춘 신제품 ‘필라이트 퓨린 컷’을 6일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퓨린 함량을 355mL 한 캔당 2mg으로 낮췄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90% 낮은 수준이라고 한다. 하지만 시원하고 상쾌한 목넘길을 더욱 잘 살렸다는 분석이다. 일본에서는 2013년부터 퓨린 함량을 낮춘 제품이 출시돼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노원역 사거리 도로교통소통 개선사업을 최근 끝냈다. 작년 7월부터 공사가 시작돼 교통섬을 철거하고 주변 시설물과 조경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구청은 보도 면적을 최대 650㎡까지 확장했으며 횡단보도의 너비도 기존 8m에서 10m까지 늘렸다. 바닥 LED 신호등도 8곳에 설치됐으며, 보행공간에 대왕참나무 19그루가 추가로 식재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리온이 밀크 풍미의 티푸드 비스킷 제품인 ‘마리비스킷’을 30일 출시했다. 마리비스킷은 19세기 유럽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티푸드 비스킷을 국내 소비자 취향에 맞춰 재해석한 먹거리다. 비스킷 속 생크림과 우유의 비율을 연구해 밀크 풍미를 한층 높이고, 굽는 시간을 단계별로 조절해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커피나 차 등과 곁들이는 디저트로 활용이 가능하다. 둥근 사각형 모양으로 만들어 가볍게 먹기 쉽다. 회사 측은 “진한 밀크 풍미와 독특한 식감으로 홈카페족을 위한 티푸드는 물론 사무실에서 가볍게 즐기는 탕비실 간식으로도 제격”이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는 제품들로 비스킷 카테고리 내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바른식사길잡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4주간 진행하는 비대면 식생활 프로그램이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한 식사법 및 간식 섭취방법에 대한 2편의 영상교육 자료와 요리 꾸러미(밀키트) 제공 등으로 꾸려져 있다. 참가자들은 비대면으로 참여 아동의 식사일기 작성, 영양섭취 판정, 개별 영양상담, 영상교육, 요리꾸러미 체험 등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는 강북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6학년 자녀를 둔 가정 누구나 가능하다. 다음달 3일까지 선착순으로 강북구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전화로 접수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2월부터 청사 내에서 일회용컵을 퇴출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구청은 2월부터 구청사 내에서 일회용컵의 반입과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이에 따라 구청사 1층 카페에서도 다회용컵 또는 개인적으로 준비한 컵으로 주문할 수 있다. 또한 다회용컵으로 주문할 때에는 보증금 1000원을 사용해야 한다. 사용한 컵은 뚜껑을 제거한 뒤 반납기에 QR코드를 찍고 반납하면 보증금을 현금 또는 포인트로 즉시 돌려받을 수 있다. 이 컵은 전문 세척장 업체에서 세척해 재사용한다. 구청은 개인컵 사용자를 위한 자동 세척기도 구청사에 설치해 놓았다. 노원구청은 이 조치로 연간 7만2000개의 일회용컵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구청사와 동주민센터부터 다회용품 사용을 실천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마련해 제로 웨이스트 문화가 지역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