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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결식 우려 아동에 급식비 지원…1식 7000원 

동작구청이 결식 아동이나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해 급식비를 지원한다. 
 
23일 구청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결식우려(보호자의 근로, 질병, 장애 등)가 있는 수급자ㆍ차상위ㆍ한부모 등의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자의 사고, 만성질환 등으로 보호자의 양육능력이 미약한 중위소득 52%이내 가구 등 가정 내 식사를 제공받기 어려운 만 18세 미만 아동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의 아동복지프로그램 이용 아동 등이다. 
 
이 외에도 학교 담임교사나 사회복지사, 통장, 반장 등의 추천을 받은 기타사유 결식우려아동은 아동급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청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에게 꿈나무카드를 지급한다. 신한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이나 편의점 등에서 식사를 할 수 있으며, 1일 1식 7000원이 충전된다. 동작구 관내에 2598개의 가맹점이 등록돼 있다. 
 
앞서 동작구는 작년 기준 아동 1만 6000여명에게 약 24억5000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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