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가 다음달부터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에 독서문화 강좌를 지원하는 전문강사를 파견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문화 인프라 구축이 열악한 작은 도서관 강좌에 전문 강사를 파견함으로써 사립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평생교육 기반을 확충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이번 지원에서는 ▶갈매 한라비발디 작은도서관 ▶산마루 작은도서관 ▶교문동 꿈꾸는 작은도서관 ▶인창동 애기똥풀 도서관 ▶작은도서관 통로 등 5곳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구리시가 지원하는 강좌로는 ▶직접 손글씨를 써보고 다양한 소품에 적용해보는 ‘캘리그라피’ ▲기후 위기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그린뉴딜 관련 ‘기후변화에서 지구 지키기’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립 작은 도서관으로 직접 문의하거나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은희 구리작은도서관협의회 회장은 “구리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연계한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자기 계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이는 작은도서관이 시민들 품으로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도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르는 시민들이 많은데 가까운 작은도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
충남 예산시의 식당에서 볼 수 있는 마스크 보관 봉투. 마스크 보관으로 인해 식당 이용자들이 위생도 잘 챙기고, 예산 브랜드도 소비자에게 각인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예산=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가 다음달 1일 ‘신비아파트’ 몰아보기 특집 편성을 진행한다. 이번 편성에서는 작년부터 올해 1월까지 인기리에 방영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의 모든 회차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이 방영된다. 같은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가 방영된다. 한편 투니버스는 만우절을 기념해 ‘신비의 만우절 깜짝 미션: 틀린 글자 찾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만우절 당일 투니버스에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를 시청하다가 방송 화면 내 틀린 글자를 발견할 경우, 인증샷을 찍어 해시태그(#투니버스만우절)와 함께 다음달 5일까지 본인의 인스타그램이나 신비아파트 공식앱 내 ‘우리친구들’ 메뉴에 업로드하면 응모가 된다. 투니버스 측은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신비아파트 완구를 랜덤 증정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오뚜기는 중식 요리의 맛과 풍미를 살린 프리미엄 컵밥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은 ‘중화XO게살덮밥’과 ‘중화 팔보채덮밥’ 등 2종류다. 게살과 스크램블 에그로 식감을 살린 ‘중화XO게살덮밥’은 해산물 풍미를 낸 덮밥이다. 중화 XO소스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팔보채를 베이스로 만든 '중화 팔보채덮밥’은 돼지고기·양송이·오징어·위소라·목이버섯·물밤·죽순·표고 등 재료 8종을 사용했다. 중화풍 소스에 매콤한 두반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는 두 컵밥을 통해 “정통 중식을 프리미엄 컵밥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뚜기는 컵밥 전 제품 내 밥 양을 20% 늘렸다고 밝혔다. 밥의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봄 MD로 ‘투썸 홈트 케어 세트’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쉽게 운동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이 인기를 끄는 것을 반영한 결과다. ‘투썸 홈트 케어 세트’는 쉐이커, 밴드, 마사지볼로 구성했다. 색상은 봄을 맞아 초록색과 보라색 2종으로 구성했다. 쉐이커는 단백질 파우더, 분말형 대용식 등을 쉽게 물이나 음료 등에 섞어 마실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아래쪽엔 별도 공간을 마련해 보조제나 알약 등을 넣어다닐 수 있다. 홈트 밴드는 좁은 공간이나 짧은 시간 동안에도 근력 운동, 스트레칭 등을 할 수 있는 도구다. 실리콘 마사지볼은 바닥에 두고 원하는 부위를 문지르는 등의 방식으로 뭉친 근육을 푸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투썸 홈트 케어 세트는 신제품 ‘자몽 시트러스 프라페’나 ‘베리 리치 프라페’ 등을 굼할 경우 43% 할인한 가격에 살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코로나 이후 MZ세대 등에서 건강 관리와 자기계발을 위한 한 방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홈트 열풍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10대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활용 융합예술교육 공간 ‘서울예술교육센터’를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인근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에 26일 정식 개관했다. 센터는 총면적 4026㎡의 규모로, ‘10대들의 삶이 예술과 만나는 모든 것에 함께 한다’는 철학에 맞춰 교육을 진행한다. 입시 준비와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의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센터는 글, 그림, 책, 신문, 사진 작업 등 전통적 미디어부터 영상, ARㆍVR, 모바일 작업 등 하이테크 뉴미디어까지 청소년이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미디어의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예술가와 청소년이 창작하는 과정을 함께 하면서 스스로가 삶을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자기표현을 경험하도록 이끈다. 센터는 다음달부터 ▶VR(가상현실) 드로잉과 포토스캐닝을 활용한 ‘2001/2023:스페이스 오딧세이’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도구(도구창작워크숍) ▶진 메이킹 워크숍(나만의 잡지 만들기) ▶비대면ㆍ온라인 워크숍 ‘모바일 원 페이퍼 마이 프로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이곳에서는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유라운지 ‘감정서가’도 있다. 누구나 방문이 가능하다. 우먼스플
라이선시기업 상상과상상이 방탄소년단(BTS) 캐릭터 타이니탄을 모티브로 한 ‘타이니탄 패션마스크’가 일본, 싱가포르 등 14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회사 측이 22일 밝혔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정식 지식 재산권(IP)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출시하는 제품이다. 상상과상상은 이 외에도 일회용 밴드, 스팟 밴드, 핫팻 등의 제품군도 출시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건국대가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와 더불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릴레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9개의 강좌가 열린다. 강의 주제로는 ▶반려견 법률 상식 ▶반려동물과 인간과의 관계 ▶반려동물의 먹거리 ▶팬데믹 질환과 동물 ▶내 이웃의 동물들과 공존하는 법 ▶반려동물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법 ▶반려동물 건강 관리 ▶문학과 반려 문학 등이다. 이번 강의는 총 25회로 강사로는 홍완식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윤주서정대 애완동물학과 교수, 윤정환 경북대병원 생명의학 연구원, 심용희 한국마즈 학술팀장 등이 나선다. 강의는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인기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를 바탕으로 만든 레고의 신제품 곰돌이 푸 세트가 국내에 발매된다. 레고코리아 측은 이달 18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회원을 대상으로 곰돌이 푸 세트를 선판매한다고 밝혔다. 정식 발매는 다음달 1일이다. 곰돌이 푸는 영국의 작가 알렉산더 밀른이 만든 캐릭터로 그동안 90년 넘게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레고 신작은 한 팬이 낸 아이디어가 채택돼 제품화한 것이다. 레고 곰돌이 푸 세트는 벌집이 딸린 커다란 오크 나무 아래 지어진 푸의 오두막을 중심으로 푸와 친구들의 정다운 일상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미스터 샌더스’ 간판이 달린 현관문과 푸른 종, 캠프파이어용 통나무와 나무 표지판 등 원작의 디테일을 살렸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흔히 음식점이나 패스트푸드점 등에 제휴할인 문구가 있으면 남 일처럼 보일 떄가 있다. 통신사 10~20% 할인은 손쉽게 쓸 수 있지만, 할인율이 30%가 넘어가면 분명 내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던 중 최근 눈에 들어온 것이 뚜레쥬르의 50% 할인 문구다. 비록 한도가 크지는 않지만 통신사의 VIP등급이라면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요즘에는 통신비가 저렴하지도 않아 비자발적 VIP등급이 되는 사람도 결코 적지 않다. 기자 역시 남편이 SKT VIP 등급 회원이어서 함께 가봤다. 성북구나 강북구 주민들이 그래도 부담 없이 방문하면서 좀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중에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에 있는 중구 쌍림동 제일제당센터가 꼽힌다. 뚜레쥬르 매장이 이곳 1층에 100평 넘는 규모로 들어서 있다. 인근 행선지 중에서도 무엇보다 1만원 이상 구매시 2시간 주차 무료다. 주차장 인심이 후한 곳으로는 두타도 빼놓을 수 없다. 10만원 ‘미만’ 구매시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이곳은 또 1인 소파 좌석이 있다. 복도 한 켠을 활용해 만든 것으로, 혼자 온 손님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빵이나 커피 등을 먹을 수 있다. 또한 매장 밖에는 작
강북문화재단이 오는 17일 오후 3시 마티네 콘서트 ‘우리가 사랑한 음악들’을 진행한다. 이 콘서트는 올해 재단의 첫 기획공연으로,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무료 생중계된다. 재단은 이번 공연에서 바리톤 박정훈과 함께 테너 정주영, 테너 이성신, 베이스바리톤 박진현으로 구성된 ‘팝페라콰르텟 디에스’를 초청했다. 이들은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해외 유명 팝 음악, 월드뮤직, 우리 가요 등 다채로운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소프라노 송은혜도 특별출연한다. 재단은 문화향유 기회가 축소된 구민에게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신세계그룹이 인수한 SK와이번스 야구단이 정규 시즌을 앞두고 새 구단명 ‘SSG 랜더스’에 맞는 엠블럼과 심볼 등을 확정해 발표했다. 12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SSG 랜더스는 새 로고를 빨간색을 기본 색깔로 정해 만들었다. 이 색깔은 ‘승리를 염원하는 열정’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은 붉은색이라는 의미의 ‘카리스마틱 레드’ 컬러다. 인천 야구의 전통을 계승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메인 엠블럼은 우주선이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상단에 랜더스(LANDERS)가 가진 의미 중 하나인 ‘착륙선’이 새로운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형상을 담았으며, 가운데 부분에는 SSG LANDERS의 새로운 로고를 넣었다. 또한 구단 심볼은 랜더스의 약칭인 L’s로 정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오클랜드 애슬렉티스(Athletics)가 A’s라는 팀명의 약칭을 심볼로 사용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추후 유니폼과 마스코트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뚜기가 중국산 미역 혼입 의혹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오뚜기는 11일 이강훈 대표 명의로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사과문에서 오뚜기는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런 마음”이라며 “미역 공급 업체(3개) 중 1개 업체가 원산지 표시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오뚜기는 이어 “현재 명확히 밝혀진 사실은 없으나, 고객님의 불안감과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제품을 자진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뚜기 옛날미역과 오뚜기 옛날자른미역 중 제조일자 부분에 ‘F2’라는 표기가 된 제품은 환불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지역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돈암동 한살림이 리모델링을 거쳐 11일 재개장했다. 길음뉴타운에서 출발하면, 모당약국에서 성신여대역 방향으로 가다가 우측 대로변에 있다. 이날 재개장을 앞두고 매장 측은 조합원들에게 전체 문자를 보냈다. 이날 하루 동안 5만원 이상 구입시 10% 할인을 해준다는 소식에 아침부터 구매자들이 운집했다. 매장 외벽에 부착된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였지만 오전 9시30분부터 입장이 가능했다. 기자 역시 이날 오전부터 장보기 행렬에 동참했다. 오전 9시 50분쯤 한살림 매장은 꽉 차는 느낌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제한으로 인해 줄을 서서 천천히 한 명씩 입장이 가능했다. 또 입장 전에 발열 체크도 해야 한다. 한 달 가까이 리모델링을 마친 뒤 재개장을 한 한살림 매대에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눈에 띄었다. 그 중에서 유기농 딸기가 인기였다. 500g에 6600원에 판매했는데 기자도 두 팩 샀다. 다른 주부들 역시 딸기를 필수 아이템처럼 샀다. 리모델링으로 인해 지그재그로 동선이 다른 이용자와 부딪힐 수 있는 것을 해소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배치의 변화로 인해 같은 넓이의 공간이었지만 더 넓어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루이스 헤이의 유명 서적 ‘임파워링 우먼’이 여성 CEO들에 의해 국내에 번역 출간됐다. 스타라잇 출판사는 최근 헤이의 책을 ‘21세기에 성공하는 힘 있는 여자’라는 제목으로 번역출간한다고 밝혔다. 원작의 부제처럼 여성이 자신을 사랑하고, 일상에 행복을 가져다주며, 그동안의 억압을 벗어나기를 권하는 내용인 이 책은 동시대 여성들에게 힘을 주고자 한다. 저자는 여성들이 주관적이고 독립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며, 내면의 지혜와 연결되어서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며 살아갈 것을 끈기 있게 권하고 있다. 책에서 또 저자는 사랑, 재정, 건강, 자기표현 등에서 여성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며, 어떻게 말을 하며, 이웃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풀어가고 있다. 쉽게 말해 인생 선배가 전하는 여성성공학 길잡이인 셈이다. 이 책을 만든 사람은 스타라잇 출판사의 여성 CEO인 김태은 대표와 엄남미 대표다. 김 대표가 번역을, 엄 대표가 감수 겸 편집을 맡았다. 김태은 대표는 인기 엄마 유튜브 회사 맘스라디오 대표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여성이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깨닫고, 내면의 꿈을 펼쳐나가는 인생의 기회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