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이 최근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주변 자전거 보관대를 정비했다. 이는 기존의 자전거 보관대가 노후됐고, 보관 용량이 부족해 보도에 자전거가 방치되거나 어지럽게 주차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위해 구청에서는 상계역 밑에 있는 자전거 보관대를 주차장 형태로 새롭게 설치해 보관용량을 늘리고 디자인적인 측면을 강화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 하반기까지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중계역, 태릉입구역, 석계역 등 9개 지하철역 주변의 자전거 보관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페이스북에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식 쇼핑몰 한돈몰을 통해 24일부터 다음달 12일 오전 11시까지 세일을 진행한다. ‘한돈과 함께하는 행복 대한민국 동행세일’이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한돈 세트 할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고, 국산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자리다. 자조금 측은 이번 행사에서 앞다리ㆍ뒷다리ㆍ등심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구성의 한돈 세트를 30% 할인판매한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문화재단 학마을도서관이 이달 25일 ‘영국으로 떠나는 뮤지컬 렉처 콘서트’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지난 3월부터 진행하는 ‘세계금요기행 영국편’의 마지막 행사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의 발전사와 극장들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 현장 사진과 영상을 해설과 함께 알아보고, 영국의 유명 뮤지컬 공연의 넘버를 생생한 라이브로 들어보는 내용으로 꾸려진다.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캣츠, 맘마미아 등 유명 작품들로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제 웨스트엔드에 가서 공연을 보는 것처럼 풍부한 현장의 내용과 뮤지컬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구청 측은 전했다. 참가 신청은 24일까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이브자리가 16~18일 사흘 동안 온라인으로 2021년 가을ㆍ겨울 신제품 품평수주회를 열었다. 매년 두 차례 전국 4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신제품 공개와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주회에서 이브자리는 올해 하반기에 편안함과 아늑함을 주는 디자인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가 여름철 아이들의 야외활동을 위해 기능성을 강화한 ‘키즈 바하마 숏 슬리브 셔츠’를 최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컬럼비아의 피싱(낚시) 라인인 PFG컬렉션으로 나왔다. 활동성이 많고 연약한 아이 피부를 고려해 우수한 자외선 차단 효과로 미국 피부암 재단의 추천을 받은 ‘옴니쉐이드’ 기술이 적용됐으며, 등판 부분에는 통풍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소재가 가볍고 세탁 및 건조가 쉽다고 한다. 한편, 옷의 가슴 부분에는 주머니와 루프가 부착돼 있다. 또 어린이와 부모가 패밀리룩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세탁 전문기업 크린토피아가 19일까지 ‘뽀송뽀송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장마 시즌 소비자들이 세탁물 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다. 19일까지 크린토피아는 세탁 요금 2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또한 이 기간 3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습기제거제 ‘뽀송이 제습제’도 선착순 6만명(1인 1회) 대상으로 증정한다. 교환권을 받은 뒤 추후 매장에서 물건으로 교환하는 식이다. 하지만 셔츠(일반/드라이), 머플러, 넥타이, 부가서비스 및 추가요금 할인 적용은 제외된다. 스탬프 적립과 타 할인 중복도 불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CJ ENM의 가족 뮤지컬 ‘신비아파트’의 시즌4인 비명동산의 초대장이 다음달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공연된다. 이 공연은 친구 가은이 깊은 잠에 빠지고, 별빛초 친구들이 사라지는 의문의 사건에 대해 주인공 하리와 친구들이 나서며 귀신들의 공격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앞서 올해 2월 비대면으로 공연된바 있다. 대면 공연으로는 2019년 시즌3 ‘뱀파이어왕의 비밀’ 이후 2년 만이다. 복수의 화신 ‘토면귀’, 인간의 영혼을 먹는 ‘도플갱어’ 등 새로운 귀신 캐릭터들을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달 말까지 조기 예매기간을 설정하고 55% 할인 혜택을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주민들이 언택트 시대에 쉽게 걷기 좋은 근처 길을 소개했다. 구청에 따르면, 구 유튜브 도봉봉TV 채널에서 4월부터 다음달까지 총 5곳의 지역 걷기좋은길을 소개한다. 4월 걷기코스로 평화문화진지길, 연산군묘 왕실묘역길이, 5월 걷기코스로는 초안산여행길이 소개됐으며, 이달에는 둘리여행길, 다음달은 소나무길을 다룬다. 이번 도봉봉TV 영상은 구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제작했다. 구청 측은 집 근처 운동코스를 소개하며 또 걷기로 언택트 시대 구민들의 건강관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걷기 챌린지도 있다. 걷기모바일 앱(워크온)을 설치한 뒤 ‘도봉구 걷기 코스 하루 만보 걷기’를 카카오채널 ‘도봉구보건소 나혼자만보걷기’에 인증하면 선착순 기념품도 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기간 적합한 운동법이라고 할 수 있는 ‘마스크 쓰고 걷기’를 통해 코로나19 블루도 극복하고, 일상의 건강함도 챙기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GS25 편의점이 김민지 영양사와 협업한 ‘고등급식’ 간편식 시리즈를 최근 출시했다. 김 영양사는 고교 근무 당시 랍스터를 급식 메뉴에 선보이는 등 고퀄리티 급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도 출연해 고품질 급식의 비결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으며, 5500원에 랍스터를 도입하기 위해 노량진 수산시장을 뛰어다녔다는 이야기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후 김 영양사는 작년 10월 GS그룹 역삼동 본사 구내식당 영양사로 이직했다. 이번 간편식 시리즈는 GS그룹 구내식당의 메뉴를 고객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개발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이불돈까스도시락, 더블킹새우버거 등 총 7종이다. 이불돈까스도시락은 큰 돈가스가 밥 위에 이불처럼 덮여 있는 것이 특징이며, 더블킹새우버거는 큼직한 새우의 식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통새우 튀김 2개가 주재료로 들어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노원구청이 이달 21일부터 동주민센터 19곳, 관내 공동주택 257곳 각 1곳씩 등 총 276곳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가동한다고 최근 공지했다. 구청 발표에 따르면, 구청 측은 젤로 구성된 깨끗한 아이스팩을 수거한다. 오염되지 않아야 하며, 시민들은 이들 전용 수거함에 아이스팩을 넣으면 된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세척 및 소독을 거쳐 재활용된다. 아이스팩은 물에 녹지 않고 자연 분해에 500년 이상이 소요돼 환경 오염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구청의 이번 조치는 이런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는 실천을 하자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한편, 부산 해운대구도 재사용이 가능한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있다. 구청은 올해 4월부터 우3동 등 6곳 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수거함에서 모은 아이스팩 중 재사용이 가능한 것을 골라 깨끗이 씻은 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최근 전달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동아름다운사람들(성아들)이 성북동과 인근 돈암, 정릉, 삼선, 보문 등 지역의 문화ㆍ역사 현장을 탐방하고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열린탐방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성북동 인근의 우리 동네를 탐방하면서 문화, 예술,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다. 성아들에서 개설한 탐방은 이달 중 8개가 예정돼 있다. 그 중에서 이달 12일 오전 10시 진행되는 ‘성북동 문화, 예술길’ 탐방은 한성대입구역 5번출구에서 시작해, 120분 동안 성북동에서 영감을 받은 문화 예술인들의 흔적을 찾아보는 내용이다. ‘성북동 비둘기’의 작가 김광섭 선생의 집터를 비롯, 간송 전형필 선생, 만해 한용운 선생 등의 발자취를 찾는다. 돈암, 정릉 신덕왕후 길 탐방은 20일 오전 10시 진행된다. 성신여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시작, 아리랑고개를 넘어 흥천사를 거쳐, 교수단지와 정릉을 돌아보는 방식이다. 그 외에도 ‘길상사와 대사관저길’(27일 오전 10시), 생생 어린이 체험(26일 오전 10시) 등도 있다. 생생 어린이 체험의 경우 선잠단지에서 누에 실뽑기 체험도 있다. 공지된 이들 열린탐방은 무료이며, 2시간 소요된다. 성아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성아들은 봉사단체에서 시작해,
동원F&B가 페트병 본체와 뚜껑에 라벨이 없는 ‘동원샘물 라벨프리’를 최근 출시했다. 이 생수는 페트병 본체와 뚜껑에 라벨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뚜껑은 물론 페트병 본체에도 라벨이 없다. 그 대신 페트병 본체에 로고를 레이저 인쇄로 새겼다. 이 때문에 잉크가 사용되지 않아 페트병을 재활용하기 더 좋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제품명, 수원지, 무기물 함량 등 제품 표기사항은 묶음 포장 비닐에 기재했다. 또한 이 제품은 페트병의 무게를 줄여,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 기존에는 500mL 기준 19g 수준인데 지금은 14g 수준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노원구청이 전동킥보드 단속 강화책을 발표했다. 최근 구청 측은 홈페이지 팝업 공지사항으로 해당 내용을 올렸다. 구청 측은 “킥보드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무단방치된 킥보드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 및 보행환경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노원경찰서에 안전모 미착용(범칙금 2만원), 무면허(10만원) 등에 대해 강력히 단속토록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청 측은 또 보행에 지장없는 장소를 주차권장구역으로, 지하철역 진ㆍ출입로 등은 주차제한구역으로 지정하고, 무단 주차한 킥보드는 7월부터 견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도봉구 창동에 있는 지하철 창동역에 스마트도서관이 27일 개관했다. 일년 내내 24시간 도서를 대출 또는 반납할 수 있다. 이 도서관에는 대출 예약 빈도가 높거나 베스트셀러, 우수 신간, 유관기관 추천 및 선정 도서, 국내외 수상 작품 등 책 520여종이 비치돼 있다. 도봉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회원증이 없어도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회원증을 비대면으로 발급해 대출이 가능하다 . 또한 이곳은 기존의 인터넷 도봉구통합도서관(U-도서관) 대출과 달리 사전 예약을 하지 않고 비치된 도서를 빌릴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1인당 2권까지 14일 동안 가능하다. 또한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7일 연장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이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금 현시대상황을 반영한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스마트도서관이 현대인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반영한 적극적인 독서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함석헌기념관이 함석헌 선생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기념관에서 초대기획전시 ‘선무-평화로 가는 길’을 무료로 진행한다. 탈북 작가 선무(가명)의 작품이다. 선무 작가는 탈북 후 한국에 정착하여 서울, 로스앤젤레스, 베를린, 베이징 등지에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일상의 평화 ▶존재 그대로의 인권 ▶자유를 향한 행진이란 주제로 우리 역사의 비극이 현재진행형이며, 자유와 평화가 남과 북 모두에게 절실한 과제임을 조명한다는 취지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