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청이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과 중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글짓기, 독후감, 포스터, 만화 등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날로 심각해지는 범지구적 환경 문제에 대해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글짓기/독후감 또는 포스터/만화 분야다. 글짓기/독후감 부문은 200자 원고지 10장 이내, 포스터는 4절지 규격, 만화는 A4용지 1장 이상이다. 작품 주제는 ‘온실가스 1인 4t 줄이기’이다. 작품은 오는 7월 16일까지 우편, 방문, 이메일로 구청 담당자에게 보내면 된다. 이메일 접수는 글짓기와 독후감 부문만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매년 진행하는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가 오는 7월 3일 개강한다. 개강을 한 달 여 앞두고 서울YWCA 측은 부부가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주워 담는 온라인 ‘쓰담걷기(쓰레기를 담으며 걸어요)’ 챌린지를 진행한다. 단체는 챌린지 참여 인증샷을 남긴 선착순 500쌍 부부의 이름으로 경기 용인의 탄소중립의 숲에 나무를 심어 준다. 참가는 워크온 앱을 통해 쓰담걷기 커뮤니티를 가입해, 부부 합산 6만보를 걸으며 쓰담 활동을 해야 한다. 그리고는 인증샷을 개인 SNS 등에 올리면 된다. 또한 서울YWCA는 멋진 인증샷을 남긴 5커플, 가장 많이 걸은 5커플에게는 부부의 이름이 새겨진 유기수저세트를 증정한다. 이번 신혼부부학교는 이론편이 7월 3일 진행된다. 정재승 교수가 뇌과학으로 부부소통을 성찰하다라는 주제로, 최성애 박사가 갈등에 대처하는 우리 부부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비상교육이 수학플러스러닝의 고등 학습 서비스를 개편했다. 수학플러스러닝은 이 회사의 초등~고등 수학 클리닉 솔루션으로, 개인의 학습 수준과 속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온라인 수학 학습을 이끌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고등 모의고사 클리닉과 고등 개념 완성 서비스가 추가됐다. 고등 모의고사 클리닉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청에서 출제한 모의고사를 통해 취약한 유형을 보충 학습하고, 문ㆍ이과 통합형 수능 방식에 맞춰 자체 개발한 13회 분량의 실전 모의고사로 학교 시험과 수능 시험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의고사를 치른 뒤에는 예상 등급, 백분위, 석차 등 분석표를 제공한다. 고등 개념 완성은 학습 단계별로 각 개념의 하위 개념을 나누어 설명하는 영상 강의를 보고, 곧바로 예제 문제를 통해 배운 개념을 적용해보는 개념 구조화 연습 과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번 개편에서는 고등 문제은행에 약 2만 개의 기출 문항을 추가하는 한편, 난이도 전수 검사를 통해 문제은행 방식의 신뢰도를 높였다. 오상봉 비상교육 FC 사업본부장은 “올해 처음 적용되는 문ㆍ이과 통합형 수능에 맞춰 고등 수학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아우를 수 있는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2021 기적의 독서토론 마따호쉐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따호쉐프’는 유대인 교사가 수업시간에 건네는 “네 생각은 무엇이니”라는 말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현재 초4 대상으로 1기 토론반이 운영 중이다. 초3을 대상으로 하는 2기는 이달 31일까지 모집, 다음달 7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초2, 초1 등으로 총 4개 기수가 운영된다. 도서관 측은 또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어린이 독서활동의 외연을 키우는 한편, 토론도서를 선정해 어린이들의 폭넓은 독서를 이끌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독서를 생활화하고 책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 능력을 길러 자아와 이웃, 사회를 이해하는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강북구청이 2021년도 구 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에는 고교생 29명 대학생 15명 등 총 44명을 선발한다. 고교생은 10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2021년 5월 24일 기준으로 강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주민 또는 주민의 자녀로, 자녀로서 올해 국가ㆍ지방자치단체ㆍ학교ㆍ민간단체로부터 장학금을 받지 않는 학생이다. 강북구 장학금은 복지, 우등, 유공, 강북희망 등 4개 분야다. 복지분야(고교생 13명, 대학생 15명)는 경제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대상이다. 우등 분야(5명)는 생활이 어렵고 입학성적 또는 직전 학기 재학 중 성적이 재적학년 정원의 상위 20%이내에 해당하는 고교생이 대상이다. 그 외에 강북구 내 거주자ㆍ사업장 종사자 중 1년 이상 지역사회에 성실히 봉사하고 구정발전에 기여한 사람의 고교생 자녀를 위한 유공분야(2명)와 선행 및 효행활동, 사회봉사활동, 대회 수상 등 특별한 공적으로 소속 학교장이 추천한 고교생을 뽑는 강북희망 분야(9명)도 있다. 지원자는 24일 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다음달 1~18일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중랑구 묵1동 거주 청년 남녀 각 1명이 지난 17일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성년례를 재현했다. 이번 성년례에서는 술 마시는 예법을 알려주는 ‘초례’, 이름대신 부를 수 있는 자(字)를 내려주는 자관자례 등 전통 예법이 재현됐다고 한다. 2021 서울 장미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묵1동 희망의 미니장미정원(원묵분수공원)에서 열렸다. 남자성년을 돕는 관빈 역할로 참여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년에게 술잔과 자(字)를 내려주고 성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과 책임감을 전달했다. 류 구청장은 “성인으로서의 첫걸음을 전통 성년례로 시작하여 더욱 뜻깊을 것”이라며, “오월의 장미처럼 여러분의 앞날도 아름답게 피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일과 가정의 양립은 당연하면서도 결코 완전히 이뤄질 수 없는 명제이기도 합니다. 두 가지 모두 중요하면서도, 어느 하나를 위해서는 다른 하나를 희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두 가지 모두를 해내는 엄마들도 있겠지만, 잠자는 시간이나 휴식 등을 희생해 ‘몸을 갈아넣어서’ 진행한 결과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아이 친구의 엄마인 한 워킹맘과 만나서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이를 동반해 네 명이서 식사를 했는데요. 친구 엄마는 말 그대로 수퍼우먼이었습니다. 이름을 대면 아는 대기업에서 팀장으로 활약을 하면서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는 두 아이의 육아를 위해서는 부모님이 도와주시고 계신다고 합니다. 게다가 코로나19로 일부 재택 근무를 하면서는 이런 사이클도 쉽지 않게 됐습니다. 재택 근무를 하는 날에는 말 그대로 수퍼우먼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새벽같이 일을 시작하면서 아이들 밥도 차려야 하고, 학교와 유치원에서 돌아온 아이를 씻기거나 보살피고, 숙제도 확인해야 합니다. 남편이 꽤 많이 함께 하지만 두 아이를 돌보다가 녹초가 되는 일이 다반사라고 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봅
서울 강북구청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26일 ‘강북 가족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독서를 습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생 2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비대면 실시간으로 치러진다. 학생 참가자들은 대회 당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화상회의 플랫폼에 접속한다. 이후 당일 공개되는 주제와 글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필수 단어를 활용해, 접속을 유지하면서 글을 쓰면 된다. 초1~3은 A4 1매 이내로, 초4~6은 A4 2매 이내로 글을 쓰면 된다. 구청은 대상 3명, 금상 6명, 은상 9명, 동상 12명 등 30명의 초등생을 시상하고, 수상장에게 상장과 작품집을 수여한다. 접수는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넓은 세상과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구청이 지난해 9월 숭미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이른바 ‘옐로카펫’의 모습. 구청이 어린이 통행이 많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대기 공간에 설치한 것이다. 눈에 확 띄어 어린이들을 위험한 상황에서 보호하기 용이하다. 구청은 이달부터 7월까지 도봉초, 신학초, 방학초, 쌍문초, 월천초, 창도초, 창원초 등에 추가로 옐로카펫을 설치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지난 7일 아이가 학교에서 색종이를 가져왔습니다. 노란색 종이에 “엄마 아빠 사랑해요.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귀가 비뚤비뚤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이런 기특한 글귀를 어떻게 적었느냐 했는데 담임 선생님이 적어보라고 권유를 해 주셨다고 하더군요. 부모의 의미를 일깨워주신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편지와 함께 방과후학교 수업에서 만들었다는 카네이션 배지도 보여주었습니다. 작은 스티커들을 콜라주 형태로 부착해 만든 배지입니다. 기분 좋게 가슴에 달았는데요. 옛날 저의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출근하신 아버지의 마음도 그랬을까요. 카네이션 덕분에 기분 좋게 주말을 보냈습니다. 남편은 좋다고 카네이션 배지를 달고 마트를 다녀오더군요. 그 마음 잊지 말고 아이에게 더 친절하고 재밌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독자님들의 어버이날은 어떠셨나요. 양가 부모님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셨나요? 아이와 함께 재밌는 시간을 보내셨나요. 어떤 방향이건 가정이 행복하고 화목하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독서방법에 대한 명사 강연을 진행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센터 측은 29일 '공부머리를 키워주는 독서방법'을 주제로 독서교육전문가인 최승필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센터 측은 사전에 공개된 메시지에서 "독서와 공부의 상관관계를 12년에 걸쳐 연구한 독서연구전문가에게 배우는 독서머리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은 구민 선착순 70명이 수강을 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된다. 신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나 센터에서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둘리뮤지엄이 어린이날인 5일 온ㆍ오프라인 어린이날 행사 ‘에코 놀이터’를 개최한다. 도봉구에 따르면, 이날 둘리뮤지엄에서는 아기공룡 둘리와 슈퍼윙스, 엄마 까투리, 키아, 알루, 하프 등 캐릭터를 활용한 멀티 캐릭터 인형극이 상영된다. 인형극은 둘리뮤지엄 애니메이션 상영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도봉구 유튜브 채널이나 둘리뮤지엄 홈페이지 등에서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뮤지엄에서는 인형극 캐릭터들의 엽서 사인회와 포토존을 운영하고, 옥상공원에서는 캐릭터별 주제가를 편곡하여 지역문화예술가들이 공연도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종로구청이 오는 5월 3일 혜화동에 혜명아이들놀이터를 정식 개장한다. 혜화동과 명륜동 주민 3400여 세대에 물을 공급하던 혜명아리수올림터 가압장 2층과 국민생활관 일부 공간을 활용했다. 구청 측은 이곳 인근에 어린이집 4곳, 유치원 3곳, 초등학교 1곳 등 교육시설이 많지만 어린이들이 뛰어 놀 야외 공간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이 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문화재단이 강북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강북구 공지에 따르면,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 학교에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2학년의 재학생이 이번 신입 합창단원으로 지원할 수 있다. 노래에 재능이 있고 합창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난 2018년 창단한 합창단은 그동안 정기연주회, 초청공연, 교류공연 등에서 활약해 왔다. 활동하는 합창단원들은 주 1회 정기연습, 연간 1회 정기공연 및 강북구 초청공연 등 각종 공연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합창단 단복도 지원된다. 선발은 공개모집 방식이다. 지원자는 응시원서 등 구비서류와 자기소개, 합창단에 임하는 각오, 자유곡 1곡이 담긴 5분 이내 영상파일을 다음달 14일 오후 4시까지 강북문화재단 담당자 이메일로 내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5월 25일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중랑구청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체험과 마술쇼 등 ‘중랑혁신교육지구 어린이 꿈 잔치’ 행사를 연다. 구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방정환 교육지원센터에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 센터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샌드아트 공연도 있다. 또 구청 중앙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체험부스가, 오전 11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는 대강당에서 마술쇼와 버블쇼가 열린다. 구청 홈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참석 신청하면 되며,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해 참여 인원 제한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