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2022년 1월 아기부터 영유아기 육아지원금을 확대해 지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30일 구청에 따르면, 2022년생 아기부터 첫 만남 이용권과 영아수당이 신설된다. 첫 만남 이용권은 출생 순서와 상관없이 모든 신생아 가정에 한 차례 2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하는 바우처다. 출생 이후 1년 이내에 써야 하며, 사행ㆍ레저업 등 출산 장려 정책목적에 벗어난 업종에서는 쓸 수 없다. 영아수당은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 이용권과 가정 양육수당이 한 데 묶인 지원금이며, 만 2세 미만 아동을 가정에서 키우면 매월 현금 30만원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아동수당 지급 범위도 기존 만 7세에서 만 8세로 확대돼 월 10만원을 지급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저 출생 문제는 공공뿐 아니라 사회공동체 모두가 전면에 나서 책임지고 해결해야 하는 최우선 과제”라며 “양육 가정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 아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투니버스의 애니메이션 신작 ‘뱀파이어소녀 달자’가 내년 1월 4일 첫 방송에 들어간다. 이 방송은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제작진이 준비한 새 시리즈다. 28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작품은 인간계에 불시착한 뱀파이어 소녀 달자와 초등학생 소년 동구가 벌이는 일상을 담았다. 달자는 쫑긋한 귀와 동글동글한 외모가 특징이지만, 어딘가 수상한 모습을 풍긴다. 동구는 그에 반해 달자와 전혀 다른 성격이지만 우연히 짝궁이 된다. 조연 캐릭터로는 뱀파이어 귀족인 달자 아빠 유진, 푼수끼가 있는 달자 엄마 엘리제, 늑대인간 울프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가 성동구 관내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만화로 배우는 동물의 왕국 수업을 진행한다.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1기가 내년 1월 17~21일, 2기가 내년 2월 7~11일 각각 5일씩 진행된다. 오전 9시 A반이 10명, 오전 10시30분 B반이 10명이며 5일간 매일 1시간씩 강의를 하는 식이다. 강의는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줌을 통한 온라인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하며 무료다. 센터 홈페이지에서 29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참가자를 30일 추첨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가 내년부터 관내 전체 어린이집에 입이 보이는 이른바 ‘소통마스크’를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소통마스크는 입 모양에 투명 비닐이 장착된 마스크다. 이로 인해 영아 등이 입모양이나 표정을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입모양을 볼 수 없어 언어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영유아를 위한 마스크다. 내년부터 구청 측은 관내 어린이집 만 0~2세반 담임교사 및 장애아반 담임교사 약 400명에게 소통마스크를 배포하기로 했다. 앞서 올해 9~10월 구청은 소통마스크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시범사업 결과 만족도가 높고 여론의 관심이 모였다는 것이 구청의 평가다. 시범사업에서 영아들은 교사의 입 모양이나 표정에 즉각 반응을 했고, 궁금한 단어가 있을 때 이전보다 되묻는 횟수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또한 원아들이 비언어적 표현을 더 많이 하게 됐다고 한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차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지연문제 해결을 돕고, 보육환경 질을 높이는 세심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대문진학상담센터가 오는 29일 오후 7시 12월 학부모진학교실을 진행한다. 센터 공지에 따르면, 이달은 진로선택 과목에 따른 학과 선택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서울진학지도협의회장인 오규석 광영고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줌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 내 링크로 하면 되며, 신청한 사람을 대상으로 기재한 연락처를 통해 화상회의 주소를 보내준다. 센터 측은 또 동대문구 주민 또는 동대문구 소재 고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입시컨설팅도 진행한다. 대면, 비대면 면담 방식 외에 온라인 게시판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이달 31일까지가 정시 특별 상담 기간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 다문화가족의 6~9세 자녀와 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진행한 ‘2021년 꿈동이 예비학교’ 프로그램이 종료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학습격차 등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다문화가족의 자녀 외에도 그 가족까지 참여할 수 있는 통합프로그램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올해 프로그램에는 25명의 자녀와 가족이 참여하여 자녀의 한글, 수학 1:1 맞춤형 기초학습지도(주 2회 30분씩), 부모교육 및 부모-자녀 통합활동(3회), 자녀 사회성발달(7회)과 직업탐색(3회)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성신여대 학생들로 꾸려진 ‘꿈동이 봉사단’ 12명이 학습지원 담당교사로 8개월 간 봉사하기도 했다. 내년 꿈동이 예비학교는 3월부터 재개한다. 강북구 내 다문화가족 중 자녀 연령이 6~9세인 경우 강북구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송파글마루도서관이 이달 28일부터 내년 2월까지 도서관 내 2층 청소년 자료실 ‘북가든’에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꿈꾸는 자작(自作)나무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문현중 1학년 학생 40여명이 창작한 작품이다.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적 감성은 물론 창조적으로 소통하고 문학적으로 공감하는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했다고 도서관 측은 전했다. 도서관에서는 이와 별도로 내년 1월 자원봉사 활동자도 모집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이 도봉구청소년참여위원회에 참여할 신규위원을 내년 1월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9~24세 청소년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는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정책제안서, 개인정보동의서를 내야 한다. 추천자 전형의 경우 추천서를 내야 하며, 만19세 미만인 경우 보호자 동의서도 내야 한다. 선발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전형과, 청소년 유관기관 및 단체 우수 청소년 추천 또는 학교장 우수 청소년 추천을 대상으로 하는 추천전형이 있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참가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청소년 위원은 매월 2회 이상 정기 회의와 임시회의에 참여하게 되며, 도봉구 청소년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 제치 및 자문 평가 등을 맡는다. 또한 청소년예산학교와 청소년참여예산제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우수자에게는 모범청소년 시상을 한다. 봉사활동 참여시 봉사시간도 부여한다. 임기는 내년 12월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일반 단원을 모집한다. 15일 공고문에 따르면, 합창단 측은 종로구 거주하거나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하는 초3~중2 재학생을 대상으로 단원을 뽑는다. 매주 정기연습과 문화행사, 대회 등에 참여가 가능하고, 기본적인 음감과 봉사정신이 있어야 한다. 선발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면접 및 실기 심사가 있다. 선발된 단원들은 매주 2회 종로구립예술단 연습실에서 정기연습을 진행한다. 그 외에 문화행사와 공연 등에 참가하게 된다. 원서 접수는 종로문화재단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비상교육과 구로구청이 공동 제작한 ‘2022학년도 온라인 대입 합격전략 설명회’ 동영상을 공개한다. 비상교육에 따르면, 양 기관은 매년 수험생을 위해 입시 설명회를 해왔다. 올해는 지난 8월 수시 대비 온라인 설명회에 이어 이번달 정시 대비 설명회가 있다. 이번 정시 설명회에서는 올해 수능 채점 결과 분석, 대입 정시 주요대학 요강 분석, 대입 정시 특징 및 합격 전략, 질의응답 등으로 꾸려진다. 설명회 영상은 구청 홈페이지 및 유튜브, 비상교육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설명회 자료집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PDF형태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강연은 입시전문가인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이 맡았다. 이 소장은 “올해는 역대급 불수능으로 원점수 충격에서 헤어나야 한다”면서 “ 자신이 받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성적을 분석하고 다른 수험생보다 얼마큼 유리하고 불리한 지를 파악한 후 정시모집 목표 대학 학과에 지원 및 합격 가능성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정시모집의 변수로 통합 수능 첫 시행, 주요대학 정시 모집인원 증가, 약학과 학부 모집 전환 등을 꼽았다. 이 소장은 “(정시에서는) 수시와 달리 자신의 수능 성적표를 손에 쥐고 가나다
도봉구청이 지난 11일 청소년 공간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했다. 구청에 따르면, 이 공간은 지상 4층에 연 면적 1601㎡ 규모다. 1층에 카페 및 라운지, 야외 농구장이 있다. 2층에는 쿠킹클래스, 디자인룸, 메이킹룸이, 3층에는 프로젝트룸 및 안무실이 설치돼 있다. 맨 위층인 4층에는 다목적홀 및 스튜디오 등 시설이 들어섰다. 본격 운영은 내년 1월부터다. 문화의집은 4차 산업시대에 맞춰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과정 중심의 메이커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또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등 청소년자치활동사업과 학교연계사업 등도 진행한다. 문화의집은 평일 오전9~오후9시, 주말 오전9~오후6시 운영하며,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 청운문학도서관이 크리스마스 당일인 이당 25일 어린이들을 위한 온라인 무료 강좌인 ‘크리스마스 선물’를 준비했다. 우선 도서관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강현선 작가를 초빙해 저자와의 만남 ‘책 너는 날’ 강연을 진행한다. 강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책의 소중함을 배우고, 그림책 작업 과정과 스탬프 아트 엽서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오후 3시부터 90분 동안은 사서가 들려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강좌가 있다. 사서와 함께 이순원 작가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조립 키트는 도서관에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두 행사 모두 6세~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에 전화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입시 전문기관 비상교육이 2022학년도 수능 성적 발표 이후 지원 전략에 대해 분석을 내놨다. 9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수능은 역대급으로 어려운 시험으로 분석된다. 국어 영역 만점자는 28명으로 전년 대비 123명이 줄었다. 수학 영역 만점자는 올해 6월 9월 모의평가, 전년 만점자(가형 및 나형 합산)보다 늘어 2702명으로 집계됐다. 영어영역은 90점 이상 만점자가 작년보다 절반 수준인 2만7830명(6.25%)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2등급과 3등급이 늘어났다. 사회탐구에서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정치와법은 63점이고 윤리와사상/사회문화는 68점으로 최대 5점이 차이가 나며, 과학탐구에서는 최고점이 화학Ⅰ/물리학Ⅱ 68점에서 지구과학Ⅱ 77점까지 9점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정시 전형에서는 수능 영역별 조합, 가산점, 영어 절대평가 반영 방식, 표준점수 등을 따져보고 유불리를 점검한 뒤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의 제언이다. 그는 “모든 대학이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성적을 동일하게 반영하지는 않으며, 한 대학 안에서도 모집단위별로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다”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수능 영역별 조합을
강북구청이 2022학년도 정시모집을 대비한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해 입시 구상에 도움을 주고 정시모집 준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 측은 이달 15일 오후 3~5시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강사로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인 김완수 선덕고 교사가 나선다. 김 교사는 ▶2022 수능결과 분석 및 정시전형의 종합적 이해 ▶2022 정시모집 전형별 특징 및 준비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으로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유튜브 강북구 채널에서 접속해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 아름꿈도서관이 겨울방학 그림책 프로그램인 ‘눈 오는 날 괴물이 오면 함께 놀자’를 준비했다.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 강의다. 이 강의는 콜라주, 젠탱글 등 다양한 미술기법과 독서를 접목한 강연이다. 그림책의 저자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비대면 화상회의 줌을 통해 강의를 진행하며, 수업 일주일 전 키트를 수령하고 가정에서 가위, 딱풀, 색연필 등을 개별 준비해 수업에 임하는 방식이다. 강의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6시다. 1~3회차는 ‘괴물이 오면’의 안정은 작가가 연사로 나선다. 안 작가는 그림책 속 이야기 나누기, 괴물 산타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콜라주를 이용한 2022년 달력포스터 만들기 등을 다룬다. 4~6회차는 ‘눈 오는 날, 토끼를 만났어요’의 윤순정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윤 작가는 책 낭독과 함께 영상 보기, 퀴즈타임, 겨울 엽서 그리기, 조명등 만들기 등을 다룬다. 신청은 이달 15일까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