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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22년생 아기부터 육아지원금 확대 지급

강북구청이 2022년 1월 아기부터 영유아기 육아지원금을 확대해 지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30일 구청에 따르면, 2022년생 아기부터 첫 만남 이용권과 영아수당이 신설된다. 첫 만남 이용권은 출생 순서와 상관없이 모든 신생아 가정에 한 차례 2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하는 바우처다. 출생 이후 1년 이내에 써야 하며, 사행ㆍ레저업 등 출산 장려 정책목적에 벗어난 업종에서는 쓸 수 없다. 
 
영아수당은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 이용권과 가정 양육수당이 한 데 묶인 지원금이며, 만 2세 미만 아동을 가정에서 키우면 매월 현금 30만원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아동수당 지급 범위도 기존 만 7세에서 만 8세로 확대돼 월 10만원을 지급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저 출생 문제는 공공뿐 아니라 사회공동체 모두가 전면에 나서 책임지고 해결해야 하는 최우선 과제”라며 “양육 가정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 아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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