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이른 모기 출현에 따라 이번 달부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10월 15일까지 ▲방역기동반 상시 운영 ▲모기매개감염병 선제적 예방활동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활동 강화 ▲식중독,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모니터링 등을 진행한다. 또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운영한다. 구청은 비상근무조는 평일 퇴근 시간 이후와 주말 공휴일에도 재택대기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구청은 공원과 산책로, 등산로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야외공간에 위생해충 살충기 337대와 기피제 자동분사기 7대를 가동 중이다. 이 외에 방역기동반 2개반을 운영, 모기유충 서식처인 정화조와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위생해충으로부터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비상방역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지난 15일 강당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대응과 예방’을 주제로 무료 시민특강을 열었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특강은 급증하는 딥페이크 기반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서울시의 성범죄 예방 정책에 관해, 시민들의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다. 특강에는 자녀를 둔 보호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의에서는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최근 사례를 중심으로 성착취 범죄의 구체적인 예방 및 대응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진행됐다. 김지민 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실적인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사회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특강은 6월 26일에 한 번 더 열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위민인이노베이션)이 지난 16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해결하는 지혜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는 ‘당신은 AI시대의 인재입니까? Yes, you are!’라는 주제로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맞는 인재상과 여성 리더들의 준비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행사에서는 조의경 롯데케미칼 상무와 배현정 맥킨지앤드컴퍼니 이사가 사회를 맡았다. 또 행사에서는 멘토들이 28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그룹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국내 및 외국계 기업, 법인 조직 또는 공인된 기관에서 재직 중인 여성 중간 관리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2009년 이래 연 2회 개최돼 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 중화문학도서관이 문학작품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설가 김홍 작가를 상주작가로 맞이하게 됐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김 작가는 김홍 작가는 201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어쨌든 하루하루」로 등단한 이후, 「엉엉」, 「여기서 울지 마세요」 등 작품을 발표해왔다. 또 장편소설 「프라이스 킹 배치 크라우더」으로 2023년 제 29회 문학동네소설상을 받았다. 김 작가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올해 5~11월 도서관에 상주하며 창작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중랑구민을 위해 ▲고전으로 만나는 나 ▲우리끼리 장르 워크샵 ▲메일링 서비스 ▲작가 참여형 북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담당한다. 조민구 중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문학을 나누는 플랫폼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문학을 통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중랑구립정보도서관, 중랑상봉도서관도 이 프로그램에 2021~2023년 참여한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사계절 모든 축제 전면화를 선언했다. 그 첫 시작은 5월 3일 관악 힐링 북 페스타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365일 축제 도시 관악’ 실현을 위해 연중 꾸준히 축제에 나선다. 그 첫 단추는 5월 3일 별빛내린천과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일대에서 개최되는 ‘관악 힐링 북 페스타’다. 이 행사는 야외도서관, 북콘서트, 어린이 예술 공연, 사생대회 등이 있다. 오는 8월 30~31일에는 ‘그루브 인 관악’ 축제가 관악산역 으뜸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도 김설진 무용가가 축제감독을 맡아, 댄스 배틀, 전시, 세대 간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가을철에는 10월 17~19일 낙성대공원에서 열리는 ‘관악강감찬축제’가 예정돼 있다. 작년 약 20만명을 모은 대형 축제다. 이 외에도 겨울철 신림교부터 봉림교까지 대형 트리, 은하수, 황금마차, 정원 등 약 200m에 이르는 조명과 조명조형물로 다채롭게 펼쳐지는 ‘별빛내린천 별빛축제’가 11월 중 예정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버카는 노약자용 보행 보조기를 말한다. 그동안 노원구는 매년 200여대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250여 대를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또 구청은 이달부터 실버카에 부착하는 야광 안전 스티커도 배포하고 있다. 야간 시간 대 실버카가 잘 보이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외에도 구청은 어르신 전용 콜센터를 운영,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다. 노원구의 인구 중 65세 인구는 약 10만1000명이다. 구 전체 인구의 20%다. 구청의 100세 청춘 유튜브 채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기준 구독자 수 6020명을 돌파했으며, 어르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경찰서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 경찰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강북경찰서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도선사,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강북구재가노인복지기관이 함께 했다. 협약은 고령자 교통사고에 적극 대응하고자 민ㆍ관이 함께 교통안전 환경 조성하고 고령자 교통사고예방 교육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이다. 참여 민관 기관은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안전용품 지원, 교통약자 배려 문화 확산 등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경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관 간 협력으로 지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최근 번동에 있는 ‘강북 스마트팜 센터’를 공식 개관했다. 이 곳은 지상 3층 연면적 650㎡ 규모로 꾸려진 복합형 도심농업 공간이다. 구체적으로 층별로 ▲1층 체험재배실(아쿠아포닉스, 엽채류)ㆍ직판장 ▲2층 딸기 전문재배실ㆍ교육장 ▲3층 엽채류 전문재배실 등으로 꾸며졌다. 센터는 구민에게 스마트팜 재배 체험 및 교육, 자체 생산 작물 판매 등을 진행한다. 다음달부터는 관내 청년 창업자를 위한 푸드트럭 운영, 대형마트ㆍ콘도ㆍ우수 음식점 납품 등이 진행된다. 또 센터는 강북청년창업마루와 협업해, 푸드트럭에서 스마트팜 작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창업 준비의 장을 연다. 센터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체험프로그램은 예약을 해야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다음달 24일 오전 남산에서 시민걷기축제를 연다. 이 행사는 남산공원을 중심으로 백범광장과 북측순환로 등에서 자연을 느끼며 걷고 또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축제다. 참가는 서울YWCA 회원 및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행사는 식전행사, 개회식, 남산순환로 걷기, 체험부스, 폐회식 등이 있다. 상의 흰색, 하의 청색 또는 검정색 착용을 해야 한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어린이와 청소년은 5000원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 하남시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고령운전자에게 지역화폐 ‘하머니’ 10만원을 지급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령 운정자의 자발적인 면허증 반납을 촉진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하는 차원이다. 관내 주소가 있는 만 65세 이상 면허 소지자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경찰서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1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지역화폐는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경우 해당 센터에서 하머니를 직접수령 할 수 있고, 경찰서를 통해 반납한 경우에는 등기 우편으로 받거나 하남시 교통정책과에서 방문 수령 가능하다. 하남시는 또 4월부터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관내 광역ㆍ시내ㆍ마을버스를 이용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분기별 최대 4만 원, 연간 최대 16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오는 30일까지 안동YWCA를 통해 산불 이재민을 돕는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안동에서는 마을 전체가 전소된 곳이 많고, 많은 사람들이 학교와 체육관에 머물고 있다. 안동YWCA 활동가는 “대부분 몸만 겨우 빠져나오신 고령자들이다 보니 도움이 매우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서울YWCA는 헌금 형태로 안동YWCA 측에 모금을 전달한다. 헌금으로 집계해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지 않으며, 영수증을 원하는 기부자는 안동YWCA로 바로 후원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 여성참여위원회가 성평등한 변화의 물결을 이끌 여성 위원을 상시 모집한다. 최근 단체 홈페이지에 따르면, 단체는 상시 위원을 모집한다. 자격은 20세 이상 세례받은 여성 누구나 가능하다. 담당 역할은 성평등 운동 사업 제안,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협력, 월 1회 위원회 참여, 행사 및 부서 행사 참여 등이다. 위원회는 매달 두 번째 목요일 오전에 회의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권 이재민을 위해 일용품 3000세트를 긴급 전달했다. 이들 세트는 지난 28일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제작됐다. 수건, 에어베개, 무릎담요, 세면도구, 양말, 여행용 티슈 등을 담았다. 제작은 서울시 재난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들 세트는 경북 지역 산불 피해로 대피한 이재민에 전달됐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적십자사를 신뢰해 전해주시는 재난구호자금과 기부물품들을 조속하고도 정확하게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헌혈 활성화를 위해 헌혈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관내 혈액의집 등 혈액관리기관에서 헌혈을 할 경우, 1회당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이 된 사람이다. 1인당 연 3회까지 받을 수 있으며,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청은 “구는 저출산과 고령화, 말라리아 헌혈 제한 확대 등으로 인해 불안정한 혈액 수급의 안정화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동참을 유도하고자 헌혈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구청은 올해는 전년 500매보다 200% 늘어난 1500매의 온누리상품권을 서울동부혈액원에 전달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권을 중심으로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긴급 지원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지원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가 담겨 있다.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등에게 전달된다. 회사 측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