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가 이달 13일부터 ‘서초장독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센터가 2020년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전통 장 담그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30명과 된장ㆍ간장을 담그고 지역사회에 나눔 및 기부하는 내용이다. 행사는 구체적으로 3월 중 장 담그기, 5월에 장 가르기, 11월에 장 나누기 순으로 꾸려진다. 함께 만든 된장과 간장 일부는 모든 과정에 참여한 참가자에게 지급되며, 일부는 지역 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기부하게 된다. 조영미 센터장은 “이전 참가자와 지역주민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금년에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전통 식문화에 대해 배우고 나누며 모두가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이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절 식사 시간을 보냈다. 최근 복지관에 따르면, 복지관 측은 최근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주머니 안에 있는 덕담을 뽑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포토존을 운영해 주민들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꾸렸다. 또한 식당에서는 식생활 지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둣국, 돈갈비양념찜, 오색꼬치전, 애호박전, 식혜 등 특식이 준비됐다. 복지관 측은 또 발걸음 하기 어려운 주민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께는 댁에서 명절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설명절 식사 키트도 준비했다. 복지관 측은 올 한 해에도 지역주민의 구심점이 되는 커뮤니티 센터로서의 역할에 매진한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 은뜨락도서관이 지난달 10~23일 진행한 새해 소원 성취 북큐레이션 ‘소원나무’ 행사를 마쳤다. 이 행사는 올해 새해 목표를 글로 적어 내면화하는 동시에, 타인의 소웡늘 공유하고 간접 소통할 수 있는 계기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방문객 205명이 참여했다. 도서관 측은 이 중 9명을 추첨해 상품을 지급했다. 어린이들의 참여도 많았는데, 제출된 소원 중에서는 “가족이 건강하게 해주세요” “축구를 잘하게 해주세요” “내년에는 키가 크게 해주세요” 등이 있었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6일 설 행사 ‘즐거운 설날 함께해용’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및 취약계층 30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관은 이들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나눔활동과 식사를 진행했다. ‘함께하는 한상’이라는 식사자리는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이 함께하는 식사가 이어졌다. 떡국 300인분이 모두 소진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쌀과 후원금을 모금했다. 또한 복지관은 ‘월곡 대탐험’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딱지치기’, ‘비석치기’, ‘떡매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도 준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동네 어르신들에게 한 끼를 대접하는 미풍양속은 살아 있다. 최근 중랑구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면목7동 효사랑봉사회는 1~2월에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고 한다. 봉사회는 불고기전골과 떡 케이크, 과일 등을 준비했고, 회원들이 축하 공연도 선보였다.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노래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의 든든한 기둥이자 버팀목이신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면목7동 효사랑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중랑구도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효도하기 위해 어르신 복지 증진에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울산YWCA가 지난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단 선임 등 주요 안건을 통과했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울산YWCA는 이날 총회에서 김태경 이사를 신규 회장으로 선임했다. 제1부회장에는 조명화 이사, 제2부회장에는 지창완 이사가 선임됐다. 또한 법인이사로 11명이 선출됐다. 지난 3년간 회장으로 봉직한 김덕순 직전회장은 명예이사로 추대됐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YWCA의 든든한 후원자로 동반자로서 역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YWCA는 2024-2025 주요 사업으로 탈핵기후생명운동을 결의하며 성평등 관점을 반영한 정의로운 탈핵ㆍ탈석탄 에너지전환 사회를 구축하겠다고 공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 묵2동주민센터와 행복나누리협의체, 장수봉사단이 18일 관내 어르신들을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액자를 증정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묵2동주민센터는 지난해 12월, 행복나누리협의체의 후원과 장수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이는 37개 액자로 제작돼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액자 역시 행복나누리협의체가 후원했다. 사진작가와 사진관, 미용실 운영자 등 25명으로 구성된 장수봉사단은 메이크업과 사진촬영, 의상, 보정, 액자 제작 등을 지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경찰서가 대한불교 조계종 화계사와 함께 범죄피해자와 청소년들의 심리안정 등 지원에 나선다. 최근 경찰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25일 맺었다. 협약은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범죄피해자 및 관내 학교 재학생 중 체험 희망자를 선정하여 심리안정 등을 위한 명상, 스님과 차담, 사찰음식 체험, 추억만들기 등 ‘템플스테이’ 체험을 무료로 진행하는 등의 내용이다. 양 기관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상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체형 인성 함양에 함께 하기로 했다. 최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수련원은 바른 인성 함양과 반듯한 도덕 사회 구현, 지와 덕을 겸비한 오늘의 선비 육성이라는 교육적 비전 아래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앞장선 기관이다. 지원청과 수련원은 관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내실있는 체험 및 수련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ㆍ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작년 12월부터 이달까지 관내 초중고 20곳에서 학교방문 간담회를 마쳤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구청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함께 각 학교를 방문해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과 만나는 자리다. 간담회에서는 교육경비지원사업 뿐만아니라 학교 교육 환경 개선, 통학로 안전 문제,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 등의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고 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이 가져온 일상의 변화로 정서행동 위기 학생이 증가해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도 많이 나왔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서 강북구를 아이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울산YWCA가 지난 23일 두원잡 울산지사와 2024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민간위탁 기관으로서 원활한 컨소시엄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에 따르면, 양 측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컨소시엄 기관의 협업을 통한 취업지원상담과 직업교육, 취업지원 및 취업알선 등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하여 취업률 향상과 효과적인 일자리 지원사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이달 말 제4회 정기총회를 연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서울YWCA는 이달 25일 오후 2시 회관 4층 대강당에서 총회를 연다. 이날 총회에서는 작년 감사, 결산, 사업보고, 올해 사업계획안, 예산안을 심의 및 채택한다. 총회에서는 또 감사패, 근속상, 봉사상, 회원증모상, 이연배봉사상, 정광모상 등 부문별 수상자에게 시상을 진행한다. 또 공천위원 선출, 정관변경 등도 다루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작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을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도서관은 다문화 전문강사와 이주민 보조강사로 진행된 이중 언어 교육, 다문화 독서교실, 결혼 이주민에게 직접 나라별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왔다. 또 도서관 다문화자료실에서는 다문화 인식 제고 전시를 진행하는 한편, 시민들의 다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결혼이주여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그림책심리지도사 자격과정’도 운영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내년 1월 3일 서울예고에서 ‘2024년 종로구 신년인사회’를 연다. 이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구민 등 700여명을 초청해 희망을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서울예고 오케스트라가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연주한다. 또한 상명대 무용단 ‘더춤:맥’의 장고춤 공연, 기념사진 촬영 등도 있다. 구청은 다음달 중 17개 동에서 순회 신년인사회를 예정하고 있다. 주요 구정 운영 방향과 정책을 안내함은 물론, 구민들과 현장에서 밀접하게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다. 정문헌 구청장은 “모든 일을 추진하고 진행하는데 있어 가장 우선순위인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5일 ‘반딧불이’ 생명지킴이 활동가 110명에게 최근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올해 활동을 종합했다. 강북구에는 총 110명의 생명지킴이가 있다. 이들은 강북구 13개 동에서 자살위험군 주민을 찾는 한편, 관심이 필요한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역사회에서 자살위험군을 발견하면 적절한 위기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해 도움을 준다. 또 이들은 자살수단 접근성 차단, 자살 예방 활동 등도 맡고 있다. 활동가 모두가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육성된 인원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생명지킴이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고립된 구민들에게 디딤돌이 되고, 불빛이 되어주는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명지킴이가 되고자 하는 강북구민은 보건소 생명존중팀을 통해 상시 지원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