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지난달 27일 ‘2023 도봉다문화엄마학교’를 마무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1기 졸업식을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1기생들은 작년 8월 16일 입학 후 9월부터 수업을 진행했다. 올해 1월 27일 15명 전원이 졸업했다. 도봉다문화엄마학교는 도봉구가족센터가 한마음교육봉사단과 협업하고 서울시와 도봉구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 학령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교육 내용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학교에서 자녀들이 듣는 초등 교과 학습을 통해 자녀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향후 교사와 소통하며 청소년 자녀 교육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앞으로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교육과 진로, 진학 차원에서 최대한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6일 구청사 대강당에서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올해 올해 7개 기관, 21개 사업에서 어르신 일자리 3281개를 운영한다. 사업비 141억여원이 투입되고, 작년 대비 40억원이 늘었다. 구체적으로 공익활동 일자리 2635명,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499명, 시장형 일자리 129명 등이 있다. 어르신들은 학교 통합 돌보미, 초등급식 도우미, 보육돌봄시설 지원, 노인관련 시설지원, 동 환경도우미, 북한산 둘레지킴이, 경로당 중식 도우미, 노노케어(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사업형), 시장형 사업 등에서 활약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삶의 활력과 보람을 느끼시길 바란다. 강북구는 노인일자리 예산과 개수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며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든든한 노인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6일 설 행사 ‘즐거운 설날 함께해용’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및 취약계층 30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관은 이들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나눔활동과 식사를 진행했다. ‘함께하는 한상’이라는 식사자리는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이 함께하는 식사가 이어졌다. 떡국 300인분이 모두 소진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쌀과 후원금을 모금했다. 또한 복지관은 ‘월곡 대탐험’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딱지치기’, ‘비석치기’, ‘떡매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도 준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 구립 상림도서관이 이달 13~16일 제23회 겨울 독서 교실 ‘쿨쿨 겨울잠은 누가 자나?’를 개최한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 교실은 4일 동안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동물들의 겨울나기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보호와 공존에 대한 토론, 만들기, 퀴즈 등 다채로운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13일에는 동물들의 겨울철 생존 전략과 습성을 배워보며, 겨울잠과 관련된 문제를 맞히는 골든벨이 진행된다. 14일에는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을 배워보고, 겨울잠을 자는 동물 찾기 게임기를 만들어 본다. 이 외에 15일은 환경오염과 겨울잠, 16일은 온난화와 겨울나기 등을 다룬다. 도서관 측은 이번 교육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참여한 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구립상림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파리바게뜨가 파리 생제르맹 축구단과의 협업을 기념, 이강인 등 소속 선수들의 스티커가 담긴 ‘슛돌이 크림빵’ 2종을 출시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회사 측은 슛돌이 슈크림빵, 슛돌이 초코크림빵 등 2종을 출시했다. 이들 신제품에는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우스만 뎀벨레, 마르퀴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인기 선수들의 스티커가 랜덤으로 들어간다. 회사 측은 앞서 작년 10월 파리 생제르맹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역 특화 산업인 양말제조업 부흥에 나선다. 최근 구청은 ‘2024년 양말제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앞서 구청이 진행한 ‘도봉구 양말제조업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도봉 양말제조업 성장기반 조성과 홍보 및 판로 지원 확대 방안 등에 나서는 것이다. 또 구청은 다음달 중 도봉 양말 판매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는 지역 내에서 생산된 양말 제품들의 상시적인 홍보 및 판매가 가능하도록 조성되며, 도봉구 양말의 공동 판매 및 소통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구청은 기대했다. 구청은 또 관내 양말제조업의 공동브랜드 개발에도 나선다. 도봉양말제조연합회, 서울시양말제조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공동브랜드가 개발될 전망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2023년이 도봉구가 우리나라 양말산업의 메카로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한 해였다면, 2024년 올해는 국내외 홍보, 마케팅 등 지원정책들을 통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봉구청에는 방학동, 창동 등에 양말업체 200여곳이 운영 중이다. 서울시 양말생산량의 70%를 도봉구가 차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서울이 고객 참여형 이벤트인 ‘내가 만드는 키자니아’를 진행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이벤트는 고객 투표를 바탕으로 선정한 체험시설을 실제로 만드는 내용이다. 직업 선정에서부터 유니폼 디자인까지 하나하나 투표를 통해 고객의 요청에 따라 정한다. 회사 측은 1차 투표를 2일부터 진행하며, 총 4차 투표까지 진행해 4월 25일 신규 체험시설을 개관한다. 회사 측은 투표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투표 참여 횟수에 따라 키자니아 할인 쿠폰을 차등 지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청소년 공간인 ‘우이동 청소년 문화센터’를 오는 7일 개관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우이동 170-10번지 일대에 있는 이 공간은 옛 ‘동북권역 마을배움터’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건물은 A동이 지상3층, B동이 지상 2층 규모다. A동에는 강당, 소모임, 아카이브룸, 북카페 등이 있다. B동에는 청소년쉼카페, 다목적모임공간 등이 있다. 두 건물은 연결통로로 이어져 있다. 구청은 이곳을 화~일요일 운영한다. 화~토요일은 오전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순희 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놀고, 쉬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미래엔의 아동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이 겨울방학을 맞아 동화 작가 초빙 강연회 ‘아이세움 북캉스’ 2월 강연에 참가할 사람을 모집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강연에서는 ‘유튜브보다 재미있는 동화 읽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SNS 가족’ 윤숙희 작가의 ‘동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 ‘화장실에서 3년’ 조성자 작가의 ‘책 읽는 아이, 꿈꿀 권리가 있다’, ‘얄라차 생쥐 형제 시리즈’ 문채빈 작가의 강연 ‘세상에서 제일 폭신 달콤한 그림책’, ‘고백 시대’ 정이립 작가 ‘우리 시대, 어린이 시대’ 등이 예정돼 있다. 강연은 서울 서초구 미래엔 본사에서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작년 11월 개소한 비혼모 지원 기관 처끝센터가 비혼모 지원 사업을 알렸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처끝센터는 비혼모가 임신ㆍ출산ㆍ양육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 편히 통합관리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센터로 운영된다. 비혼모는 청소년 임산부, 미혼, 이혼, 사별 한부모 여성을 모두 지칭하는 개념이다. 구청에 따르면, 처끝센터는 비혼모에게 간호사 상담, 임신 검사,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심층 상담,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을 담당한다. 비혼모가 전화나 방문을 통해 간호사와 개별 상담을 할 수 있다. 또 출산 후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살피고 공적 서비스와 연계도 가능하다. 박강수 구청장은 “누구든지 사회적 편견이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며 “마포구 처끝센터가 혼자라고 느끼는 비혼모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힘이 되는 상담과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구청이 이달부터 관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임대차계약시 부동산중개수수료를 지원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저소득층 주민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억원 이하 주택임대차계약에 대해 최대 30만원의 부동산중개수수료 지원서비스를 도입했다. 서초구 거주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미혼부모 세대 등 ‘서울특별시 서초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지원대상자 요건에 해당하는 주민이 그 대상이다. 공인중개사를 통해 직접 관내 주택에 대한 전월세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 법정 중개수수료 이내에서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월세 임대차 계약의 경우에는 ‘(월차임액 X 100 ) + 보증금’ 산식을 이용, 전세금으로 환산해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주택임대차계약 이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후, 주민등록등본과 임대차계약서, 지원대상자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챙겨 구청 부동산정보과나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024년 1월 이후 계약건에 한해 연 1회 지급이다. 서울시의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과 중복되는 경우 지급이 제외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오는 31일 경기 안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를 방문한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꿈드림센터는 전국에 222곳이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 사회 진입 등을 위해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등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 기준 검정고시 합격, 대학진학 등 학업복귀 성과자 1만4076명, 취업 등 사회진입 성과자 4405명을 기록했다. 신 차관이 방문하는 안양시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특강반, 1:1 학습 지도(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전원(26명)이 시험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여가부는 밝혔다. 또 여가부는 올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과 진로지원 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을 기존 54곳에서 59곳으로 늘리는 한편, 학교 밖 청소년의 정보를 꿈드림센터로 연계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자동연계 범위를 고등학교 단계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청이 이달 29일부터 AI 모의 면접체험관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취업 준비생들의 모의 면접 체험과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해냄센터 내에 운영한다. AI 모의면접이란 가상면접관이 실제 면접처럼 질문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응답 내용, 핵심 어휘, 감정, 미소, 목소리 등을 분석해 평가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시청은 청년들이 실제 면접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줌으로써 청년들의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AI 자기소개서 작성, AI 모의면접 연습, AI 역량분석게임, AI 영상분석 등이 가능하다. 체험관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 이하 구직을 목적으로 한 취업 준비생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토교통부가 다음달 9~12일 설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통행료 면제는 9일 0시부터 12일 24시 자정까지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다. 2월 8일에 고속도로에 들어왔다가 9일 0시 넘어 고속도로를 빠져나가거나, 12일 밤 11시에 고속도로를 진입했다가 13일 0시 넘어 진출한 경우에도 면제가 된다. 면제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며, 하이패스차로 이용자는 단말기 장착 후 전원을 켜둔 상태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되었습니다”라는 안내멘트가 나온다. 일반 차로 이용 차량은 진출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내면 면제처리된다. 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쳤으며 설 연휴 기간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상공회가 다음달 6일 광진경제허브센터 키움관 6층 대강당에서 벤처기업 창업지원 설명회를 연다. 3시간 분량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확인제도 소개 ▶벤처확인종합관리시스템 활용방법 ▶벤처기업 신청 유의사항 및 사업계획서 작성 가이드 ▶벤처기업 주요 혜택 안내 ▶정책자금 운용 및 기업경영 교육 등을 다룬다. 참가비는 없으며, 설명회 참가자에게 창업지원사업이 소개되어 있는 안내책자와 홍보물을 배부한다. 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 광진구 상공회 홈페이지나 팩스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