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진관동이 최근 진행한 ‘진심과 관심으로 만나는 인연, 진관연’은 주민들의 관계 형성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18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주민 10여명이 참가했으며, 녹번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했다. 참가자들은 우선 물푸레 도서관을 거점으로 푸드테라피를 통한 관계 형성 활동을 했다.
이후 둘째 날에는 진관동 둘레길 산책한 후 차담을 했으며, 반려식물을 받고 앞으로 활동도 기약했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