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최근 ‘강북구 학부모 참소리단‘ 간담회를 열었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2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관내 학부모 54명이 참석해 이순희 구청장과 질의응답을 100분 동안 가졌다.
참소리단은 지난 2009년 생겨났다. 관내 34개 초중고교 교장 추천 및 자원자 등을 감안해 학부모들로 꾸린다.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을 구정에 반영하여 지역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작년 한 해 구청은 학부모 참소리단 간담회에서 31개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각 소관부서, 강북경찰서, 북부도로사업소 등과 협력하여 29건을 처리했다고 한다.
구는 간담회에서 나온 학부모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검토하여 오는 7월까지 유관 기관들과 협력하여 해결하고 종결, 진행, 장기 검토, 불가 등으로 처리 상황을 분류하여 참소리단에 전달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