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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청, 탑골공원 개선 민관경 합동 캠페인

종로구청이 지난 25일 탑골공원 일대에서 탑골공원 개선사업 TF 민ㆍ관ㆍ경 합동 캠페인을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3.1만세운동 도화선이 된 탑골공원의 역사ㆍ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고증을 통해 국가 지정 문화재로 정해졌을 당시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다. 
 
이번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탑골공원에 집결, 북문~동문 주변 바닥, 담장과 빗물받이 청소, 무단적치물 정비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무단투기, 불법주정차 등에 대해 계도와 단속도 진행했다. 
 
종로구청은 탑골공원에서 3.1절 기념식과 담장 허물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탑골공원의 역사적 가치 환기와 복원, 슬럼화 탈피에 전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데 매진해왔다. 구청은 “탑골공원 개선사업 추진으로 독립운동 성지 ‘탑골공원’의 본모습을 되찾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