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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 무단방치 자전거 일제정비

강북구청이 다음달부터 무단방치된 자전거를 일제정비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관내 137개 자전거 보관소와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다중이용시설, 공공장소, 도로, 보행로 등에서 무단방치 자전거 점검에 나선다. 
 
우선 구청은 무단방치 자전거에 안내문을 부착한 뒤, 10일 뒤에도 찾아가지 않은 자전거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조(무단방치 자전거의 처분)에 따라 수거하여 14일간 공고를 거친 후 매각 등 처분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 한 해 강북구청은 방치 자전거 1561대를 적발했다. 이 중에서 1222대는 주인이 찾아갔고 나머지 339대는 매각 또는 보관했다. 작년에는 1827대가 적발됐으며, 이 중 1462대가 주인이 찾아가고, 365대는 매각 또는 보관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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