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과 창동역 상인회, 서울신용보증재단 등이 참여한 ‘창동 클리너스’ 활동이 지난 23일 진행됐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쓰레기 없는 창동역 상점가 조성을 위해 구청과 주민, 공공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들은 이날 노해로69길을 중심으로 방치 오토바이, 가판대 등 보행환경을 위협하는 적치물들을 정비하고 불법전단지 등 유해 광고물을 수거했다.
구청은 마들로11가길 등에서 올해 연말까지 2회 더 활동을 진행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창동 클리너스’ 활동을 통해 창동역 주변 상점가가 구민들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도심의 실핏줄과도 같은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