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족센터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남성 양육자 지원을 위해 ‘아빠육아달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서울 시내 12개 자치구 가족센터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된다. 내년 중 확대 추진한다.
시범사업은 강남구, 강동구, 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동대문구, 마포구, 서초구, 영등포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가족센터 등 총 12개곳에서 진행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유아기 발달 및 부모역할 ‘유아기 우리 아이, 그리고 부모역할’(아빠와 자녀가 사랑으로 철커덕! 우리 몸 자석 놀이) ▶의사소통 훈련 ‘아이의 말 잘 듣고, 말 잘하는 아빠 되기’(얼굴과 몸을 씰룩쌜룩! 바람을 후~ 불어 마음 전달하기) ▶부부 공동양육 ‘같이하는 육아, 행복한 아빠 엄마’(아빠와 나, 서로를 얼마나 알고 있나요? 이심전심 게임!) 등이다.
교육 및 놀이도구 신청은 다음달 4~15일 서울가족포털 패밀리서울에서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