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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재건축 희망 노후단지에 안전진단 비용 무이자 융자

노원구청이 재건축을 희망하는 노후단지에 안전진단 비용을 100% 무이자로 융자해준다고 밝혔다. 
 
치근 구청에 따르면,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은 수억원에 달하며, 노후 단지 중 안전진단 비용 마련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이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희망 단지의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수 동의를 받아 신청하면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의 100%를 무이자로 지원한다는 것이 구청의 설명이다. 또 구청은 안전진단 융자금에 대한 보증보험 가입 수수료까지 선 지원한다. 보증보험료는 안전진단 비용과 함께 융자기간 만료 또는 사업 시행계획인가 신청 전까지 현금으로 반환하면 된다.
 
구청은 또 지난해 9월 민관협의체인 ‘노원 재건축ㆍ재개발 신속추진단’을 구성,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재건축ㆍ재개발 추진주체, 관련 민간단체 및 전문가 등 총 90명이 참여 중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열망하는 구민들의 소망이 신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과 강한 추진력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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