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다음달부터 출산 후 8주 이내 모유수유를 원하는 산모를 위해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출산 후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에게 1대1 모유수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산모의 유방상태 진단 및 유방마사지 ▶모유수유 방법(자세, 유방관리 등) ▶신생아 모유수유 직접 시도 및 평가지도 ▶산모 가족 모유수유 지지교육 및 상담 등이 있다. 사업은 전문인력인 모유수유 매니저가 산모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 6개월 이상 거주 산모로, 출산 후 8주 이내여야 한다. 소득 제한은 없다. 7월 3일부터 서울시임신출산정보센터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1인당 최대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