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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고교학점제 대비 위한 집중설명회 개최

양천구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학부모들과 예비 고등학생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 17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고교학점제 대비 집중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예비 고교생과 학부모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석자는 다음달 1일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대상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및 학부모 600여명으로 구성한다. 신청은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고교학점제란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한 뒤, 누적학점 기준을 충족했을 때 졸업을 인정받을 수 있는 학사제도다. 해당 제도는 2025년 전면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선 경희대학교 입학사정관 출신으로 여러 대학의 입학전형 자문위원을 맡아 온 이수열 강사가 참여한다. 이 강사는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인한 입시 변화를 예측하고,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년별 학습법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고교학점제로 고등학교 생활을 미리 알아보는 시간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