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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문화다양성연극제, 27일까지 개최 

종로문화재단이 예술과 예술가를 매개로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탐구하고 확산하기 위한 종로문화다양성연극제를 이달 27일까지 개최한다. 
 
최근 재단 공지에 따르면, 이번 5회 연극제는 우리소극장 등에서 진행 중이다. 재단 측은 “문화다양성과 연극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면서 “차별과 배제를 넘어 혐오가 난무하는 현실 속에서 가장 중요한 삶의 가치가 바로 문화다양성”이라고 짚었다. 
 
작품별로는 우리소극장이 6일까지 두껍아두껍아를 매일 한 차례씩 선보인다. 스튜디오76에서는 ‘나의 전쟁 - 리처드 3세’를 공연한다. 창덕궁소극장에서는 ‘여성국극 삼질이의 히어로’가 막을 올린다. 그 외에 나온씨어터에서 ‘나는 사랑한다 : 김명순전’이, 단막극장에서 ‘파란 피’가 관객을 기다린다. 
 
관람은 무료이며,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연 일자와 회차를 확인한 뒤 신청하면, 공연장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하고 입장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