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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채소 쓰레기, 이렇게 버리자 

노원구청이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를 김장 채소 쓰레기 특별배출 기간으로 정하고, 김장 채소 쓰레기에 대한 종량제 배출법에 대해 공지했다. 
 
31일 노원구청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가정에서 배출되는 김장 채소 쓰레기에 한해 한시적으로 일반 종량제봉투 배출이 허용된다. 김장 채소 쓰레기는 배추나 무 같은 김장 채소를 다듬는 과정에서 나오는 채소나,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에 씻거나 절이기 전의 채소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쪽파, 대파, 마늘, 양파 등의 뿌리나 껍질, 고추씨 등은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김장 채소 쓰레기와 혼합해서 버리면 안된다. 
 
20리터 이상의 순수한 김장 채소 쓰레기는 20L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은 뒤, 겉에 김장 쓰레기라고 매직 등으로 적어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옆에 놓으면 된다. 생활 쓰레기와 혼합해서 배출하면 수거해 가지 않는다. 
 
그 외에 20리터 미만의 소량, 양념이 묻어 있거나 절여진 채소, 물기 있는 채소는 기존 음식물 쓰레기 배출법에 따라 버리면 된다. 다만 최대한 수분을 제거한 뒤 잘게 잘라 배출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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